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함양읍 내 식당 호로록챱챱과 저소득 아동 무료식사 제공을 위해 ‘하나 더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호로록챱챱 정미나 대표는 “오래전부터 꼭 해 보고 싶은 던 일을 이번에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 내가 만든 음식으로 아이들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일은 보람 있는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하나 더 나눔 협약은 28일부터 매주 1회 5명의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식당 메뉴 중 아이들이 원하는 메뉴를 주문받아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 주는 사업으로, 저소득 아동들이 결식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바라는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내 업체들의 이러한 나눔 실천은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어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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