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8월18일까지 2020년 상반기 귀농 지원사업 사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2009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함양군으로 귀농한 사람 중 귀농 지원사업 지원을 받은 500여 농가이다. 군은 귀농 지원사업으로 영농정착지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신규 귀농인 휴경농지 정비 지원, 귀농인 안정정착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도점검 주요내용은 지원사업 관리상태 및 무단전출 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에서 무단전출, 사후관리 이행사항 부적절 등을 적발시 보조금 환수, 향후 보조금 지급 제외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2017년부터 귀농인구는 1,874세대 2,442명으로 약 80%가 정착하고 있으며 함양군은 이들이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도록 10여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6개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남에서 최초로 ‘체류형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체류형창업지원센터’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공간(주택)을 제공하면서 영농교육과정을 수료하게 한 후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는 교육시설이다. 현재 30세대 약 60명이 입주하고 있다. 정순우 농축산과장은 “우리군은 귀농 귀촌을 꿈꾸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차별화된 시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책 추진에 따른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으로 예산지원에 따른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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