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함양군향우회(회장 김동구) 제40차 정기총회 및 회장이취임식 행사가 6월25일 그랜드 머큐어앰배서더 창원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행사를 간소화 했으나 많은 향우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정호영 문체부 부회장의 회기입장, 강선식 고문의 개회선언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행사에는 서춘수 군수, 임재구 도의원, 송경열 군체육회장, 전일옥 안의면장, 이상인 안의농협협동조합장, 박영학 죽장마을이장, 정광석 전 안의축협지점장, 정병호 재김해함양군향우회장, 배한도 수석부회장과 향우회 이상섭·하명삼·방춘석·김쌍돌·하명삼·정춘광·강선식·박상호·이임수·이재성 고문, 이종현·허광수·조민환·이정수·정영준·이기오·최동식·김재상·강호상·김진욱 자문, 하충식한마음병원 이사장, 정대균 MBC경남사장,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 박정복 안의중고동문향우회장, 임수영 여성회장, 박문호 함축회장, 강석법 상임위원장, 김태영 운영위원장, 김규복 협력위원장, 김명규 조직위원장, 이순호 소통위원장, 정상목 홍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동구 이임회장, 김명규 운영위원장, 정상목 상임부회장에게는 군수 감사패가, 이기오(창원소방서 본부장)자문·신양건(서상향우회 덕우회 회장)이사·유학용(함양중34회 동기회장)이사·김정숙이사·강희순 섭외부회장·배종열 의전부회장에게는 향우회장 공로패가 수여됐다.
정형탁 재무국장의 재무보고에 이어 김판근신임회장 승인 안건과 구경호·김종회 감사승인 안건 상정을 만장일치로 가결, 선출을 선포했다.
임기를 마친 김동구 이임회장에게 임수영·황명순 부회장이 꽃다발을 증정하고 김명규 함양중34회 회장은 동기회를 대표하여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김동구 회장은 이임사에 “선배님들이 이룩해 온 숭고한 뜻과 열정을 받들어 젊고 활기찬 향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였지만 뜻 한 바를 이루지 못해 아쉽기도 하고 죄송하다. 김판근 신임회장은 향우회 40년 최초 안의출신이며 남다른 열정과 고향사랑으로 향우회발전에 크게 기여하시리라 믿고 제가 못 다한 소임들을 뒤에서 묵묵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임사 후에 함께한 23대 박승진 사무국장, 배종만 조직부회장, 소근호 재무부회장, 임수영 여성부회장, 황명순 기획부회장, 정호영 문체부회장, 정형탁 재무국장, 박현자 조직국장, 이미영 의전국장에게 공로상과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김판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향사랑과 향우사랑을 실천하시는 역대회장님과 임원진,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하고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1년 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와 행복한 함양건설에 재외향우님들과 함께 재창원함양군향우회가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를 소개했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에서 “향우회 반석을 닦아주신 역대 회장, 고문, 자문님께 감사드리고 코로나 때문에 성대하게 치루지 못함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산삼항노화엑스포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김판근 회장님 취임인사에 너무 기쁘다”고 했다. 또 “내년으로 연기된 행사가 성공적인 개최가 되도록 전국에 향우들과 군민들이 한마음이 되어서 다 함께 하자”고 했다.
이어 김태호 국회의원, 권충현 전 국함양군향우회연합회장의 축전이 전해졌으며 답지한 쌀화환의 쌀은 고향관내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판근 신임회장은 1960년 안의면 당본 출생으로 부친 김영수씨는 작고하였으며 모친 김귀달 여사는 고향에 거주하고 있다. 초·중학교(안의중28회) 동창인 이영재 여사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창원 현대위아에 재직하였으며 현재 막강한 국방화력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방산업체 ㈜대웅테크를 경영하고 있다. 전 안의중고동문향우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안의심신골프회 회장을 맡아 탁월한 리더십으로 향우회 선후배들에게 존경받고 있다.
안의향우선후배, 특히 안의중28회 동기회에서 많이 참석하여 축하와 화합을 다졌는데 고향에서 가져온 함양산삼주가 인기를 끌어 내년으로 연기된 산삼항노화엑스포행사 또한 확실한 성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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