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양파 수확철을 맞아 부족한 일손을 구하느라 애를 태우고 있는 관내 농가에 적기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계속해 범농협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 하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10일 농가주부모임 회원 50여명, 15일 함양농협 여성조직회원 및 임직원 80여명, 16일 자매결연농협 여성조직 및 임직원 60여명이 참여 하였고,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군지부장 노기창) 임직원도 함께 참여해, 오랜 지병으로 인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영농기, 불의의 사고로 농작물 수확에 마음 졸이던 농가를 지원해 인건비 절감은 물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강선욱 조합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나의 일인 것처럼 함께해주는 함양농협 여성조직 회원들과, 함양농협의 모든 사업에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시는 함양군지부 노기창 지부장님을 비롯한 임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농업인 감소와 고령화로 갈수록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근심하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함양농협은 좀 더 많은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으로 농업농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아울러 고된 농사일에 밤낮으로 땀 흘리시는 농민조합원님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함께 협력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농협은 톤백 수매를 비롯한 계약농가 양파수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올해 240톤을 목표로한 해외수출 계획 역시 목표 달성을 위해 조합원 및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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