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은 11일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관내 농가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양파 생육기에 맞추어 양파 건부병 방제약제를 지난 가을에 이어 2차로 지원했다. 양파 건부병은 토양에서 감염되는 병으로 양파 뿌리 부위가 썩고 저장 중 부패를 일으키는 병해로서 함양양파 품질 경쟁력에 크나큰 방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토양 온도가 20℃ 이상이 되면 건부병의 번식 속도가 빨라지는데 요즘이 적용 약제 살포의 적기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함양농협은 양파 생육기에 예방적으로 발병 억제를 위해 2차 약제 무상 공급을 실시하고 있으며 1차로 지난해 10월 23일 관내 양파재배 농가에 1차 방제 약제로 4,000만원 상당을 지원했었다.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은 “양파는 수확 시 작업하는 방법에 따라서도 저장성 차이가 크게 날 수 있다. 품종에 따른 수확시기를 지켜주고 주대를 자를 때 5cm 이상 길게 잘라줄 것과 추대를 자르고 하루라도 말렸다가 수확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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