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사무소에 기업·단체 등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안의면 남녀새마을협의회는 17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40박스(100만원 상당)을 안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기종 회장과 송미정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일옥 안의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라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 성품이 사용돼 코로나19 극복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안의면은 기탁 받은 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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