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3일 더불어민주당이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을 4·15총선 경선 실시 지역으로 확정하면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서필상, 조현진 후보의 발걸음이 분주해졌다.서필상 예비후보는 함양, 산청, 거창, 합천에서 연달아 2월5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아침 인사를 하며 조기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에 맞서 조현진 예비후보도 함양 산삼엑스포 전시관을 찾는 등 인지도 높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오랜 지역 맹주로 최근 합당을 이룬 미래통합당이 아직 출마 희망자들의 교통정리를 끝내지 못한 상황에서 이들의 조기 선거운동이 어떤 결과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에서는 유권자들의 관심과 올바른 선택을 위해 두 예비후보의 자질 및 정책 토론을 실행하기로 결정하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토론회의 구체적 일정은 추후 당원들에게 공지될 예정이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오는 24∼26일 사흘간 이루어지며 당원 투표(50%)와 일반 지역주민 투표(50%)를 합산해 승부를 가르는 방식이며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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