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5일 제4회 고종시 곶감축제 개최9일부터 3일간 서울 청계광장 곶감특판 행사 등 “지리산 자락에서 말린 자연 곶감.”, “임금님께 진상하던 명품 곶감.”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함양 곶감’이 서하면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함양군이 자랑하는 ‘지리산 함양곶감’이 12월 9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안의농협(조합장 이상인)이 주최한 이날 초매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 도의원, 생산자·중매인 등 300여명이 참여, 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명품 함양곶감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격에 판매되길 기원했다. 명품 지리산 함양곶감은 지리산의 청명한 공기와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워 식감이 좋아 황실(고종황제)에 진상되기도 했다. 이 같은 함양곶감의 명성은 최근까지도 쫄깃하고 달콤한 맛으로 주목을 받아 꾸준히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금년은 곶감이 생산되는 11월부터 12월까지 기상 여건이 좋아 예년보다 고품질의 곶감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초매식에는 개식선언에 이어 내빈들이 참여하는 성공기원제, 기념사, 축사, 경매진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양곶감은 이날 초매식을 시작으로 오는 1월 20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13회 경매가 진행된다. 명품 함양곶감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 경매에 반시곶감, 떫은 곶감, 냉먹은 곶감은 반입을 금지하며 곶감 반입 시 농협담당자 및 곶감법인 임원들의 철저한 검수를 받게 된다. 이상인 안의농협 조합장은 “함양의 원료감과 곶감은 당도 등에서 우수한 품질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맛있는 곶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고품질의 명품 곶감 생산을 위해 생산이력제를 실시하고, 우리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은 이번 곶감 초매식을 시작으로 오는 1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제4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하여 함양곶감 홍보 및 판매를 비롯해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 등을 진행한다. 연이어 서울 및 수도권 소비자 공략을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청계광장 곶감특판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홍보 및 판매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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