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안의중학교(교장 노정임) 동문이자 안의중학교 재학중인 학생의 학부모인 송미향씨가 학교에 발전기금 일백만원을 쾌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교장실에 찾아 온 송미향씨는 “나를 비롯한 동문 모두에게 소중한 학교인 안의중학교가 날로 발전하며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크다. 작은 성의지만 학교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으면 좋겠다.”며 발전기금을 내놓았고, 이에 안의중학교 교장은 “동문들의 이러한 사랑이 더 큰 안의중학교를 만든다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다. 후학들을 위해 뜻깊은 일에 잘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안의중학교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파주영어 마을에 전교생을 입소시켜 특화된 영어프로그램을 체험하게 했고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더 좋은 교육과정으로 거듭 성장하는 학생과 더 발전적인 학교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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