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화원(원장 김흥식)이 정기총회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월 26일 함양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함양문화원 회원, 문화예술 종사자,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함양문화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및 축사, 성원보고, 감사보고, 의안심의, 기타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 따르면 2016년도에는 향토문화교육사업, 향토문화발굴 및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향토문화 교육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문화학교 강좌 개강·생생문화재사업·어르신문화학교·청소년지역문화창조·지역민 향토문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고 했으며, 향토문화 발굴 및 정비사업으로는 제12회 학술회의·함양문화 제11호 발간·문화학교 수강생 토요무대 공연·향토작가 전시회 개최·문화학교 수강생 공연 봉사 등의 주요사업계획이 발표됐다. 김흥식 원장은 인사말로 “올 해 우리 함양문화원은 2015년 주요사업 연계와 2016년 신규사업을 차질없이 원만하게 진행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함양문화원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의 힘이 한곳으로 모여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올 한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수고하며 최선을 다하는 함양문화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창호 군수도 축사를 통해 “새해에도 함양문화원이 함양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함양 주민의 삶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화합에 이바지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문화원은 1952년 설립 후 문화행사 및 공연, 역사와 문화를 전승·발굴·보존하는 등 지역사회의 개발과 향토문화의 진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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