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호 전 함양교육장 ‘고향사랑’ 장학금 200만원 기탁

함양출신인 함양교육지원청 정순호 전 교육장이 26일 오전 군청을 찾아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정 전교육장은 “인사발령으로 진주초등학교로 옮기게 되면서 그동안 많은 도움을 받은 장학회에 고마움을 표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지리산 청정기운 가득한 내 고향 함양에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돼 길이 길이 크게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