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성범 예비후보(경남 산청·함양·거창)는 17일 오전 11시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0대 총선` 공식 출마 기자 회견을 가졌다. 지난 달 28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현장을 뛰고 있는 신예비후보는 20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면서 가진 각오와 그동안의 지역 활동 성과, 거창군의 비전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영남 3선을 뛰어넘는 정치혁신과 실용, 실질, 실력을 우선하는 ‘3실운동’을 ‘제2의 실학운동’으로 펼쳐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먼저 신성범 예비후보는 4년 전 새누리당의 제1사무부총장으로 대통령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2013년부터는 경남도당위원장으로 역동적인 당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초선 4년, 재선 2년, 경남 국회의원 중에는 유일하게 6년간 농림축산식품위원회에서 농축산인들의 이익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했으며, 외식산업진흥법, 농어업회의소법, 양봉산업육성지원법 등 3대 제정법을 발의해 현재 외식산업진흥법은 국회를 통과했고 남은 두 법은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신예비후보는 누리과정예산, 역사교과서 발행체제 개편 등 여야와 보수와 진보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19대 국회 후반 2년간 새누리당 간사로 활동했다. 민감한 현안들을 놓고 야당과 협상에 임했고 사학연금법 개정, 관광진흥법, 국민체육진흥법을 통과시켰다고 소개했다. 신예비후보는 지역에서 해결한 숙원사업으로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확장공사를 임기내 마칠 수 있었으며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의 우리 지역 구간 착공, 국책연구기관인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유치, 농업기술센터 건립 등을 성과도 많았다고 소개했다. 20대 국회에서 추진할 주요 사업도 발표했다. 먼저 지역균형발전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6차 산업 지원과 시설원예, 과수에 ICT기술 접목해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차별받지 않는 교육 실현을 위해 고교 무상교육을 농어촌, 벽지부터 추진하고 진로교육지원센터 유치, 학교 시설 개보수 예산 확대를 약속했다. 대도시와의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생활 공간과 가까운 곳에 작은 영화관이나 수영장, 도서관을 만들겠으며 규제일변도의 산지에 밀원수를 조성하고 산악레저 타운을 만드는 등 보존과 이용이 공존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함양군에 추진할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신후보는 “지리산 케이블카 건립을 반드시 재추진하겠으며 대봉산 산삼휴양밸리에는 산림 레포츠 단지,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100세 시대에 맞는 세대별, 계층별 맞춤 교육이 가능하고 문해 교육을 확대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되도록 하겠으며, 상림숲에 체험시설과 생태학습장을 만들어 주변 우수외식업지구와 연계하여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신예비후보는 “정치혁신에도 앞장서 개헌을 포함, 87년 체제를 넘어서는 정치구조 변화를 모색하겠으며 제2의 실학, 3실(실용, 실질, 실력)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미흡한 점도 많았지만 작은 일에도 성심성의껏 임하겠으며 지역 주민 여러분의 자부심과 자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마무리했다. 신후보는 19일(금) 오후 2시에 거창읍 아림월드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대 총선 출마기자회견3선의 힘으로 지역발전 책임지겠습니다 신 성 범(새누리당, 산청·함양·거창 국회의원 예비후보) 존경하는 함양, 산청, 거창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 덕분에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다시 한 번 지역 주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해야 할 때 할 말은 했습니다. 4년 전 19대 국회에 입성한 후 당의 조직과 살림을 총괄하는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을 맡아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렀습니다. 2013년부터는 경남도당위원장으로서 역동적인 도당 운영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필요할 때는 정부와 여당 지도부는 물론 청와대에도 쓴소리를 했습니다. 그것이 더 건강한 정당을 만들고 국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국회의원의 평가기준은 입법과 예산 확보에 있습니다. 농축산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일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위원회에서 6년간 활동하며 농축산인들의 이익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해 일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3대 제정 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그중 ‘외식산업진흥법’은 18대 국회에서 통과되어 현재 시행되고 있습니다. ‘농어업회의소 설립·운영법’과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법’은 논의가 진행중입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19대 국회 후반기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간사로 활동했습니다. 누리과정 예산, 역사교과서발행체계 개편 등 여와 야,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 뚜렷한 상임위원회입니다. 민감한 현안들을 놓고 야당과 협상에 임했고 사학연금법, 관광진흥법, 예술인복지법, 국민체육진흥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지역의 큰 숙원사업도 해결했습니다. 광주-대구간 고속도로(구 88고속도로) 4차선 확장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공사도 시작되었고 올해는 우리 지역 구간도 착공됩니다. 국도 3호선 거창~김천 구간 확장 공사도 올해 시작됩니다. 함양에는 국책연구기관인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을 유치했고 거창에는 2016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가 개최됩니다. 산청에는 거점 중.고등학교를 성사시켜 건립비와 인센티브를 확보했습니다. 산청 금서와 오부에 다목적농업용수시설 사업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함양, 산청, 거창군 예산은 제가 초선이던 2008년 8,000억원에 불과했는데 2015년 1조 1,000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공무원들이 앞장서고 제가 지원한 결과입니다. 이제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일을 하겠습니다. 아직 할 일이 많습니다. 제가 꿈꾸는 함양, 산청, 거창은 「농업과 교육,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행복한 공동체」로 만드는 것입니다. 제가 20대 국회에서 중점을 둘 의정활동 방향입니다. ① 지역균형발전과 농촌 활성화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농산촌 지역을 배려해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합니다.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6차 산업 지원 등 농촌을 활성화시킬 방안을 강구하고 시설원예, 과수에 ICT기술을 접목시켜 농가 소득을 높이겠습니다. ② 차별받지 않는 교육농산촌 지역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교육에 차별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고교무상교육을 농어촌, 벽지부터 추진하겠습니다.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교육 분야 지원이 확대되도록 법을 개정하겠으며, 진로교육지원센터를 유치하여 진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습니다. 학교시설 개보수 예산을 늘려 쾌적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③ 삶의 휴식이 있는 문화 확대대도시와의 문화격차를 줄여나가겠습니다. 주민들의 생활 공간과 가까운 곳에 작은 영화관, 수영장을 만들어 여가 시간을 활용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열람실을 갖춘 도서관을 지어 공부도 하고 독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작은 일부터 실천하겠습니다.④ 산지활용방안 강구규제일변도의 산지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보존과 이용이 공존하는 방법을 찾겠습니다. 밀원수 조성, 산악레저 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 ‘산지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산에 호텔, 전망대와 모노레일, 산악열차 등 다양한 시설 건립이 가능해 집니다. 특히 함양에서는 아래와 같은 일을 하겠습니다.1. 지리산 케이블카 건립을 반드시 재추진하겠습니다. 2. 대봉산 산삼휴양밸리에는 산악모노레일, 산림 레포츠 단지,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3. 100세 시대에 맞는 세대별, 계층별 맞춤 교육이 가능하고 문해 교육을 확대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도록 하겠습니다.4. 상림숲에 체험시설과 생태학습장을 만들어 주변 우수외식업지구와 연계하여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정치혁신, ‘3실운동’ 제안 지역 발전을 책임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3선의 힘이 필요합니다. 3선은 당과 국회를 이끌어가는 중심이며 정부와의 협상에 힘이 실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행정부와 국회에서 영향력이 커집니다. 앞으로 정치에 대한 각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영남 3선을 뛰어넘겠습니다. 영남권에서 당선된 3선의원의 안일한 자세에서 벗어나 늘 토론하고 고민하며 전국적인 전망을 잃지 않겠습니다. ▸ 정치구조 혁신에 앞장서겠습니다. 사회 전분야의 질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정치와 공적 영역에 상부 구조의 변화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개헌을 포함해 ‘87년 체제’를 넘어서는 정치구조 변화를 모색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 제2의 실학-3실(실용, 실질, 실력) 운동을 펴겠습니다. 대한민국은 ‘과시형사회’로 보입니다. 사회 전 분야에 들떠있는 현상이 또렷합니다. 사회 전반에 실용과 실질, 실력을 우선하는 ‘3실 정신’이 확산되도록 ‘제2의 실학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군민의 소리를 듣겠습니다.그동안 열심히 노력했는데 많이 부족했습니다. 혹시라도 섭섭한 점이 있거나 마음 상하는 일이 있으셨으면 용서바랍니다. 새로운 다짐을 합니다. 작은 일에도 성심성의껏 임하겠습니다. 지역 주민 여러분의 자부심과 자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꾸밀 줄 모릅니다. 진정성 있게 다가가겠습니다. 뚜벅뚜벅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성범예비후보이력서
인적사항성명 : 신성범 (慎聖範)생년월일 : 1963년 6월 1일 생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 771 거창상동주공아파트 106동 103호본적 :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 23번지자택전화 : 055.944.4240휴대전화 : 010.2910.9926SNS (facebook) https://www.facebook.com/sbumshin E-mail : sbumshin@assembly.go.kr학력사항1976년 거창 북상 병곡초등학교 졸업1979년 거창 위천중학교 졸업1982년 거창고등학교 졸업1989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인류학과 졸업경력사항1987년 12월 ~ 1989년 9월 : <민족과 세계 연구소> 사무국장1990년 1월 ~ 2002년 12월 : KBS 정치부·사회부 기자2003년 1월 ~ 2004년 5월 : KBS 기자협회장2004년 6월 ~ 2007년 7월 : KBS 모스크바 지국장2007년 7월 ~ 2008년 1월 : KBS 보도본부 9시 뉴스 에디터2008년 5월 ~ 2012년 5월 : 제18대 국회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2008년 6월 ~ 현재 : 국회 스카우트의원연맹 의원2008년 6월 ~ 현재 : 한나라당 민생특별위원회 위원​2008년 6월 ~ 2009년 5월 : 한나라당 제4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2008년 8월 ~ 2013년 3월 :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2013년 4월 ~ 2014년 6월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식품위원회 위원)​2008년 8월 ~ 2009년 6월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2009년 8월 : 이명박 대통령 특사(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2009년 5월 ~ 2009년 8월 : 한나라당 쇄신특별위원회 위원2009년 6월 ~ 2010년 6월 : 한나라당 원내대변인​2012년 5월 ~ 현재 : 제19대 국회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2012년 5월 ~ 2013년 5월 :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2012년 6월~ 2012년 12월: 새누리당 제18대 대통령 후보 선거관리위원회 간사2012년 6월~ 2013년 5월 : 새누리당 조직강화 특별위원회 위원2013년 4월~ 현재 : 새누리당 외교역량강화 특별위원회 위원2013년 7월~ 2014년 6월 : 새누리당 경남도당 위원장2014년 6월 ~ 현재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2014년 7월 ~ 현재 : 새누리당 교육문화체육관광 정책조정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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