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임규)에서는 산불로부터 수려한 자연경관과 각종 야생 동․식물 및 공원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하여 2016. 2. 15. ~ 4. 30.(76일간)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 중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의 노고단~장터목을 비롯하여 거림~세석, 가내소~세석,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코스 등 24개구간 124.3km이고, 탐방서비스제고 및 고객만족 도모를 위해 탐방객들의 당일 산행 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적은 중산리~법계사~천왕봉, 백무동~장터목~천왕봉, 반선~요령대, 성삼재~노고단 코스 등 36개구간 106.4km에 대해서는 개방된다.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jiri.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불방지기간에는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하여 통제구역 출입, 불법취사, 흡연 등의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위법행위자에게는 위반 횟수에 따라 10만원~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안철우 안전방재과장은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과 산불 방지를 위하여 반드시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하고,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나 가까운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문의 :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055-970-1000),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063-630-8900)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061-780-7700)지리산국립공원홈페이지(http://jiri.knps.or.kr)
※ 2016년 봄철 산불방지기간 중 개방 및 통제탐방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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