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올 들어 군정전반에 걸쳐 ‘찾아가는’ 행정을 실시하는 가운데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가구를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보건소가 간다’를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보건소가 간다’에서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재활 서포터즈 팀이 군내 주소를 둔 1~3급 중증 장애인 30가구를 선정해 방문 서비스한다. 먼저 오는 25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받은 뒤, 3월 2일까지 대상자 30가구를 선정하고, 대상자와 협의한 뒤 방문계획에 따라 최소 2회에서 최대 8회까지 재활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재활서비스는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상태와 주요건강문제를 체크하여 만성질환, 영양, 정신건강증진센터, 심뇌혈관관리, 금연클리닉 등과 연계해 개인별로 필요한 서비스내용과 횟수를 정해 이뤄진다.서비스내용은 관절상태평가, 근력향상을 위한 유산소운동 지도, 의존도 높은 일상생활 동작 훈련 등 재활훈련과 우울증관리, 올바른 식생활교육, 치매예방관리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 흡연예방교육 등이다. 김익수 보건소장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재가 장애인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서는 꼭 신청하여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프로그램 문의나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055-960-46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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