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7일(수) 한국마사회 김영규부회장이 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가 운영하는 함양군 유소년 승마단을 방문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함양군청 부군수 및 농축산과 담당자, 위림초등학교 교장, 함양중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 승마단 활동모습과 경주마 조련시설, 실내마장, 실외 장애물 승마시설을 둘러보고 한국마사회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중점과제인 유소년 승마단 활성화 및 농촌관광승마산업 발전을 논의하였다. 한국마사회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2014년 5월에 창단한 함양군 유소년 승마단은 위림초를 비롯한 함양군 초등학생 10여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고 함양승마클럽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 창단한 지 2년도 안된 신생승마단으로 지금까지 7번의 전국 승마대회에 출전하여 매번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관내 유치원과 함양중학교와 연계하여 잠재성을 가진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김영규 부회장은 단기간에 전국 상위 수준의 실력을 보이고 있는 함양군 유소년 승마단 학생들을 직접 만나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자라나는 승마선수로 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중등부 정식종목으로 승마가 채택됨으로써 경남을 대표하는 선수육성을 위해 대회참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였다. 또한 이번 방문으로 군에서는 승마산업 육성과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소득 증대 등 다양한 승마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군민의 새로운 여가활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마사회와 적극적 협업체를 이루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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