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는 지난 1월21일 오전 11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전 의원과 집행부 해당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간담회를 열고 3건의 군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기간담회에서는 ‘6차산업화 지역컨소시엄사업 추가선정’, ‘농특산물판매장 수탁기관 선정계획’, ‘함양산삼골휴게소 로컬푸드 매장 설치계획’ 등 3가지 현안에 대해 군의원들의 심도 있는 검토와 토론이 펼쳐졌다. 우선 농업 생산자 주도로 2,3차 주체와 6차산업 컨소시엄 사업단을 구성해 공동마케팅·판매 촉진을 위한 2015년 지역컨소시엄사업이 지난 1월18일 농식품부의 추가 선정되면서 7개 사업단에 3억원이 지원된다. 이들에게는 공동마케팅과 스토리텔링개발, 품질관리시스템, 상품화개발 사업비 참여자 역량강화 교육비 등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현재 함양휴게소 상하행선과 상림공원 내 농특산물 판매장의 위·수탁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새로운 사업자 공모하게 된다. 함양휴게소의 경우 2월19일부터 5일간 공모신청을 받아 3월 중으로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상림공원 내 판매장은 5월 중 공모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군의원들은 수탁기관 선정과 관련해 신중하게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지난 12월 개통한 광대고속도로(구 88고속도로) 함양산삼골휴게소에 함양군 직영의 로컬푸드 매장을 설치한다. 고속도로 개통식이 열렸던 산삼골휴게소는 영호남 화합의 장터가 개설될 계획으로 항노화 함양 농산물 홍보 등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정기간담회를 통해 군의원들은 다양한 개선 방안 등을 주문했으며, 군은 향후 사업 진행 시 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황태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위해 도약하는 원년의 해로 삼아 새로운 각오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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