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4일 오전 8시 함양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박상대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2016년 병신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 신년사 및 정도경영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임직원 모두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농협’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다. 박상대 조합장은 신년사에서 “우리농협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농업인과 조합원, 고객님들께 깊은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며, “2016년 새해에는 사고수습과 문제해결을 최우선으로 임직원 모두가 협력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붉은 원숭이해를 맞이하여 농업인의 실익과 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농업인이 잘 살고 행복해야 합니다.’라는 경영 비전을 실천하고 진정한 농협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희망찬 출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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