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 고장에서 생산된 우수 함양 산양삼 가공식품이 이번에는 거대시장 중국공략에 돌입한다. 함양군은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제19회 중국상해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함양산양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동향 및 정보수집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중국상해식품박람회는 세계 70여개 국 2500여 업체가 참가해 식품·음료, 와인·주류, 차·커피, 육류, 과자류 등 다양한 식품을 판매하고 전시하는 행사로, 특히 수출바이어가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군은 지난 번 미국시장개척활동을 통해 미주지역 수출선을 확보한 것처럼 이번 박람회에서 함양산양삼의 진면목을 충분히 알리고, 고운 최치원 선생이 조성한 천년숲 상림과 최치원관련 유적을 홍보해 중국관광객 유인효과도 거둘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업체 및 판매품목은 인산죽염(주)의 삼양삼 죽염치약·산양삼 죽염사리장, 함양농협가공사업단의 산양삼 진액·산양삼 꾸지뽕·산양삼아로니아, 함양산양삼영농조합법인, ㈜함양 산양삼, 산양삼 가공사업단의 산양삼 환, 산양삼 겔 등 6개 업체 50여종이다. 한편, 군은 사흘간의 박람회 일정을 소화한 뒤 14일은 산양삼 시장동향 조사를 한 뒤 15일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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