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5일 저녁 7시.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 음악실에는 아직도 불빛이 꺼지지 않았다. 학생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학부모를 초대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30여명의 학부모는 자녀들의 무대를 지켜보았으며 이후 간담회에 참석했다.
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가 ‘우리들농장’(대표 이춘복)과 6월25일 교육기부 협약식을 갖고 함양의 대표 브랜드 산양삼 5년근 이상 300뿌리를 기증받아 학생들에게 먹여 더위와 피로에 지친 학생들의 체력을 끌어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안의초등학교(교장 서억섭)는 6월25일부터 29일까지 방과 후 학교 공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특기적성 프로그램. 영어체험센터. 토요스포츠 4개 분야에 18명의 강사진 총 32개 과정의 공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제7회 기초질서문화대전에에 참가한 위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월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경찰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위성초등학교 5학년 서나은 학생이 지방청장상을 수상했으며 5학년 이승주·김수지. 2학년 최윤채 학생이 경찰서장상을 수상했다.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학교인 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는 교과·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융합교육의 수업모형을 적용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인성·학력을 신장할 수 있는 수업모형을 개발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6월21일부터 28일까지 전 교원을 대상으로 2차 공개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위림초등학교(교장 이정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최연희 탈북강사를 초청해 6월25일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백전초등학교(교장 노명환)는 6·25전쟁 발발 63주년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계기교육을 실시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위안부교육. 호국보훈문예활동. 탈북강사초청 통일교육 등 다양한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해 온 백전초등학교는 6·25전쟁 계기교육 또한 나라사랑교육의 일환으로 계획한 것으로 특별히 교장선생님이 직접 교육을 담당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청각 교육을 진행했다
마천초등학교(교장 곽상윤) 전교생은 6·25전쟁 63주년을 맞아 6월25일 나라사랑 문예행사를 가졌다. 행사 전 전교생은 강당에 모여 묵념을 하며 나라를 지킨 선열들의 뜻을 기렸으며 6·25전쟁의 고통과 선열들의 헌신. 평화를 지키기 위한 우리 후손들의 자세에 대해 곽상윤 교장으로부터 강연을 들었다.
함양 출신으로 도교육청 감사담당관으로 승진 발령된 유원상 지방부이사관(3급)의 다짐이다. 신임 유원상 감사담당관은 함양 휴천 출신으로 도의회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하다 이번 7월1일자 경남도교육청의 인사에서 승진과 함께 도교육청 감사담당관에 임명됐다.
산림청은 6월 25일 전북 장수군 육십령 휴게소 광장에서 신원섭 산림청장. 김종호 함양 부군수. 장재영 장수군수.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마루금(산줄기 이음선) 육십령 생태축 연결 복원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백두대간 육십령 생태축 복원사업''은 1925년 일제에 의해 끊어진 백두대간을 연결해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워 상징성과 역사성을 회복하고 산림생태계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누리당 신성범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기능경기대회 직종개편 공청회에서 ‘농업기계정비 분야’가 폐지 직종으로 분류된 것에 대해 반드시 존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함양여자중학교(교장 최환식)가 스포츠클럽 줄넘기 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 6월22일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스포츠클럽 줄넘기대회에서 함양여중 3학년 10명으로 구성된 팀이 ‘8자 줄넘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함양군은 지난 5월부터 함양제일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MBTI 심리성격검사를 이용해 주3회. 5주간 진로 집단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함양군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구역 확대 지정에 따른 계도기간이 오는 6월30일 종료됨에 따라 7월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함양군이 관내 2개 마을 마을기업 대표와 25일 지원사업 약정체결식을 갖고 마을기업 육성에 나섰다. 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 내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주민 주도의 경영을 통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안전행정부 공모사업이다.
삼림(森林) 송문영 선생 서각전 개막식이 지난 22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관련기사 본지 6월17일자 4면/10일자 8면 참조)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작품 활동 40년을 기념하기 위해 함양군에서 특별 기획·초대전으로 마련했다.
지난 6월24일 함양 안의중학교에 훤칠한 백바지 신사가 들어섰다. 그는 학교로 들어가지 않고 외곽의 씨름장으로 향했다. 이날 방문한 주인공은 씨름선수 김기태. 김기태 선수는 한국씨름계의 현역 최다 한라장사(9회) 기록을 가진 베테랑이다. 이날 김기태 선수는 안의중학교 씨름부 학생들과 삿바를 잡으며 모래판을 뒹굴기도 하고. 학생들에게 기술을 가르치기도 하는 등 1일 교사로서 맹활약했다.
함양에서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들의 하소연이다. 함양지역에 어린이집이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믿고 맡길 만한 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지난 6월24일 영유아 학부모 10여명이 함양군청을 방문. 임창호 군수를 면담하고 어린이집 인허가 및 정원 제한에 대한 해제를 요청했다. 더불어 학부모들 300여명의 서명을 받은 서명지와 결의서를 함께 전달했다.
마천초등학교(교장 곽상윤) 1~3학년 학생들은 6월24일 참살이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친구들과 차(茶)사랑 다례 체험학습을 통해 예절과 다도를 배웠다.
서하(원장 조명관)·백전(원장 노명환)·병곡(원장 하영원) 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6월20일 소인수 유치원 협동학습을 남해군 창선면에 위치한 냉천 갯벌체험장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