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렇더라설렘아쉬움...늘 그렇더라두려움평안함...아, 이제는 그만 가만언제까지 그럴 거니?바꿔 봐설렘 평안으로 김채선 시인의 『가슴이 바스락거린다』 중 ‘시작과 끝’ 벌써 한 해의 마지막 달, 12월을 남겨두고 있다. 연초에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며 설레는 마..
독서는 인간이 창조하거나 발견한 가치를 두루 공유함으로써 개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인류문화를 더욱 발전시키는 행위입니다. 또한 정보화 사회에서 독서 능력이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일 뿐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힘이며 자산입니다. 독서교육은 교과 활동과 교..
4. 군형편(軍形篇)3) 그런 까닭에 말하기를 이긴다는 것은 알 수는 있어도 그렇게 만들수는 없는 것이다.原文(원문) 故(고)로 曰勝可知(왈승가지)나 而不可爲(이불가위)니라.解說(해설) 이같이 승산(勝算)이 유무(有無)는 자기의 힘을 돌아보고 스스로 승패를 예측할 수..
혹 곶감 판매에 도움이 될까 싶어 EBS ‘극한직업‘ 촬영을 했지만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EBS는 교육방송이라 시청자가 별로 많지 않다고 하고 사실 지금은 햇곶감을 깎고 말리는데 전념해야할 시기지 판매에 집중할 때는 아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는 ..
11월 셋째 주는 교회 절기상 ‘추수감사절’이다. 추수감사절의 역사적 유래는 1621년 영국의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대서양을 건너 지금의 미국 땅에 정착하면서부터다. 초기에 영국을 떠난 청교도 중 상당수는 굶주림과 추위, 질병 등으로 목숨을 잃었다. 그중..
전통에는 역사가 숨어 있다. 그래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음식은 그 가문의 역사가 되기도 한다. 어머니와 할머니, 윗대에서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유한 음식은 이제 우리에게 중요한 문화유산이 되었다. 전통음식은 계승해야 할 중요한 문화유산이지만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전수 ..
함양어린이 심마니 극단이 ‘하늘고개’ 공연 이후 1년 만에 동요 뮤지컬 ‘푸른 하늘 은하수’를 지역민들에게 선보인다. 변혜경 감독이 연출한 ‘푸른 하늘 은하수’는 함양의 학교 학생과 선생님이 전국 동요대회에 나가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아이들의 세계를 이해하고 아..
함양 그루매니저로 활동한 바 있는 김근희씨가 시집 전자책 형식으로 <과부는 처음이라서>, <버리긴 아깝고 사랑하긴 버거운> 2권을 출간했다. 김근희씨는 “삶이 주는 지난함을 스스로 시로 치유하였다. 나와 비슷한 경험을 겪은 동시대인들에게 공감과 ..
우종화 위니지 대표가 제29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에 선정됐다. 경남도는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고 모범적 농어업경영을 실천한 농어업인 5명을 ‘제29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의 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으며 이중 창의개발부문에 있어 우종화 대표가 ..
어느새 한해의 끝자락이다. 아쉬움과 새 희망을 안고 올해의 마지막 전시회를 준비한다. 함양에서 미술단체가 생긴 지도 20년이 되었다. 군단위에서는 특히 농촌지역의 열악한 환경에서 미술활동은 행정의 관심도나 지원이 적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좀 더 활발한 미술활동을 ..
함양군 함양읍 시가지 일원에서 최근 주인 없이 배회하는 유기동물들이 빈번히 목격되며 주민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함양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유기동물(개, 고양이)이 3~4마리씩 짝을 이루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아파트 화단, 산책로 등 공공장소에 동물 배설물이 심..
수동면 내백마을 일원 600m 도로 구간(상내백초등학교~마을회관)에 보행구간, 안전보호구역이 없어 마을 주민들이 교통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 해당 구간은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공사 및 축협사료공장 등의 대형 차량 이동이 잦아 큰 위험으로 지적된다. 특히 내리막길과 ..
“더 내려갈 곳이 없을 정도로 인생이 바닥을 쳤었죠. 그러나 한편으론 이젠 올라갈 일밖에 없지 않나 생각을 했죠” 간절함의 힘은 세다. 유세돈 대표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건설 중장비 사업자이자 공연기획자로 활동 중인 유 대표는 조금은 특별한 인생을 살고 있다. 중..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11월25일 지곡면 하동정씨고택에서 하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 '꼬신내 풍기는 잔칫날' 프로그램 전통혼례를 개최했다. 이날 전통혼례의 주인공은 역사에 관심이 많은 30대 부부로 일반적인 웨딩홀 혼례식보다 모..
서울패밀리의 위일청,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과 의문의(?) 함양출신 백댄서까지 모여 완성된 4인조 서울패밀리! 그 현장을 확인하세요!..
함양군은 11월2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함양군 오성섭(59) 농가의 사과 시나노골드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다양한 과일류 품질을 소비..
함양읍에서는 11월24일 함양 스포츠파크 실내족구장에서 직원 및 함양읍 이장협의회, 함양읍 주민자치회, 함양읍 체육회 회원 70여명이 모여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화합행사는 행정과 읍민의 가교 역할 뿐만 아니라 조력자로서 행정을 지원하는 사회단체와의 돈독한 유대감..
함양 휴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수상, 민간위원장 정환창)는 11월24일 농업회사법인 ㈜천령(대표 허상문)에서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겨울 이불 10채, 전기매트 10개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상문 대표는 ..
함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구상)는 11월22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국방역협회 경남지회와 연합하여 함양스포츠파크 생활체육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 활동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한국방역협회 경남지회와 연합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근 빈대..
풍류를 즐기며 먹는 사초국수바둑을 두게 되면 끝나는 시간을 가늠할 수 없다. 대국이 열리면 바둑을 두는 사람도, 구경하는 사람도 바둑판 주위로 모여들고 그들이 머무는 시간도 종잡을 수 없게 된다. 바둑을 두는 노사초 선생 주위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바둑을 두며 허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