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청소년지도 자녀 성교육 부모교육을 지난 11월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푸른 아우성 대표 구성애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는 관내 25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구성애 대표는 “우리의 청소년들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사회의 무질서한 정보의 홍수 속에 무방비로 성에 노출되고 있어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함양군의회(의장 박종근)는 11월19일 전 의원과 집행부 해당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 2013년 당초 예산안 편성보고를 포함한 9건의 협의 안건에 대해 토론했다. 박종근 의장은 “태풍피해 복구공사에 최선을 다하고 공사 중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추곡수매에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주고 겨울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함양군은 우수 농·특산물의 품질을 보증하고. 생산 농가의 경제력 확보를 위해 ‘물레방아골 함양’ 공동상표 사용승인 심의회를 지난 11월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함양군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2년마다(인증기간 1년. 자동연장 1년) 사용신청을 심의하게 되어있어 2012년 상표사용 기간이 오는 12월로 만료됨에 따라 2013년 공동상표 사용승인을 신청한 지리산버섯영농조합법인 외 25개 단체 및 개인....
함양군은 농작물 피해에 자력으로 대처할 능력이 없는 농민들에게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해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고 민가에 출현한 멧돼지 등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11월1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운영한다. 대리포획단은 반별 3명 2개 반 6명으로 구성하여 아침 8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활동하며 포획허가 절차는 피해농민이 읍·면에 대리포획허가 신청을 하면. ...
함양군은 2013년도 당초예산(안)을 총3221억5천만원 규모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군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금년도 당초예산 보다 63억원이 증가한 2976억원이고. 특별회계는 금년도 당초예산 대비 37억원이 감소한 245억원이다. 2010년 3151억원. 2011년 3160억원. 2012년 3195억원에 이어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의 2013년도 당초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보다 총액에서 26억7백만원(0.82%)...
초겨울 날씨를 보인 11월20일 함양군 백전면 한 들녘에서 아낙네들이 모닥불을 피워놓고 막바지 마늘모종을 옮겨 심고 있다.
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11월20일 2012년도 하반기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상식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유관기관 상호관의 효율적인 공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 이날 회의에는 예방대응과장을 위원장으로 소방공무원 5명과 함양군청 관련 공무원 4명이 참석했다.
함양군은 철새 등 야생조류의 본격적인 이동시기를 맞아 지난 10월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8개월간 AI·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내 설치해 24시간 본격운영 중이다. 현재 군의 가축사육현황은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상인 가금류(닭. 오리 등 5축종) 53만여 마리와 구제역 방제대상 축종인 우제류(소·돼지 등 4축종) 7만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함양군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상수도 시설물 관리 및 동파 예방 등 월동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상수도시설 월동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상수도 대행․위탁관리업체 4개소를 포함 2개 반 24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한파 기간 동...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1월28일 오후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수강생과 수강생가족 등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프로그램 종강식을 개최한다. 문화. 복지. 교육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립한 종합사회 복지관은 작년 11월25일 개관하여 올해 2월에부터 건강체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37개 과정 49개 프로그램에 약 1천여 명이 수강하여 자기계발과 여...
서하초등학교(교장 조명관)는 지난 11월16일(금) 관내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화림골 어울림 마당’ 학예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널리 알리고. 학부모에게는 자녀들의 교육 활동 모습을 참관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11개 프로그램을 선 보였다. 작품 전시 부분에는 학생들이 수업활동과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꾸준히 제작해온 입체작품...
농어촌 전원학교인 안의초등학교(교장 이창오) 6학년 교실에 아름다운 선율이 흘러 나온다. 6학년1반 김인화 교사는 음악 시간과 계발활동 시간을 이용해 18명의 반 아이들에게 핸드벨 연주를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은 박현아 학생의 반주에 맞춰 ‘퍼프와 재키’. ‘실버벨’ 두 곡을 멋지게 선보였다. 처음에는 핸드벨 잡는 것부터 화음을 만드는 것까지 모든 것이 서툴렀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멋진 선율을...
안의초등학교(교장 이창오) 4∼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회 임원들은 지난 11월16일 농어촌 전원학교 ‘나누는 기쁨. 커지는 행복’의 활동으로 함양군 안의면 초동리에 위치한 이레 소망의 집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형식적인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그 동안 틈틈이 연습한 솜씨로 기쁨과 행복을 나눴다. 영롱한 플룻 연주를 시작으로. 리코더. 신나는 댄스. 합창부의 공연으로 할아버지 할머니 얼굴에 미소...
함양읍 웅곡리 곰실마을 끝자락에 귀농 화가 이준일 화백(64)이 꾸민 미술관이 11월3일 문을 열었다. ‘곰 갤러리’라 이름지은 이 미술관은 60대 노 화백이 아무런 연고도 없는 함양의 자연에 반해 터를 잡은 지 1년 만에 지역민과 지인들을 위해 선물하는 것이다. 이준일 화백은 올해 봄부터 최근까지 지리산의 자연을 화폭에 담아낸 그림 30여점을 이번에 선보였다. 주제는 ‘곰실에서의 일상’. 상림의 상사화. 정여창 ...
최근 읍내의 한 빌라 주차공간에 사유지를 알리는 울타리가 설치되면서 지역 주민과 토지 소유주간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논란이 일고 있는 곳은 함양유림회관과 ‘상림 그린빌’ 사이 길이 약 20m 공간으로 법원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개인이 철제 울타리를 설치하면서부터다.(관련사진은 홈페이지참조) 울타리가 설치된 곳은 폭이 약1.5m. 길이 약20m로 길쭉한 모습으로 최근 법원으로부터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
지난 11월13일자로 함양군에 난데없는 인사이동이 있었다. 이번 인사에서는 하우현 건설교통과장이 지역발전과장으로. 박영한 건설교통과 건설담당은 상하수도사업소 관리담당으로 인사 조치됐으며. 김영득 지역발전과장이 건설교통과장으로. 박동수 상하수도사업소 관리담당이 건설교통과 건설담당으로 이동했다.
기부천사 故 김우수씨의 감동 실화를 담아 올 겨울 극장가를 감동으로 물들일 영화 ‘철가방우수씨’가 함양·거창 수능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주간함양과 거창아림신문이 공동 주관하고 함양새마을지회가 후원한 ‘철가방 우수씨’영화 시사회는 지난 11월16일 거창 고센시티에서 함양·거창 2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또 이날 안의고 학생들을 위해 안의에서 중앙농약사를 운영하는 이일수씨가 ...
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상림 매점 운영자를 상대로 ''명도소송''을 진행 중이다. 매점을 폐쇄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그동안 꾸준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끝내 소송까지 가게 된 것이다. 명도소송은 부동산의 소유자가 자신의 부동산을 무단 혹은 불법하게 점유하고 있는 점유자를 상대로 부동산을 소유자에게 인도해 달라고 청구하는 소송이다.
지난 11월16일 병곡초등학교(교장 하영권)에서는 1년 동안 텃밭에서 가꾸고 수확한 고구마를 구워 전교생이 나누어 먹는 ‘군고구마 잔치’가 열렸다. 병곡초등학교는 특색교육활동인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텃밭 가꾸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텃밭인 병곡 라온농장에 학년별로 심어 놓은 작물을 정성으로 가꾸며 철에 따라 고추. 가지. 오이. 방울토마토 등을 수확하였는데. 이번에는 전 학년...
“두지터 위에 선녀탕이 있네. 비오는 날 안개가 피어오르는 날 선녀탕에 관세음보살 이미지가 출몰하네. 눈 맑은 이만 바로 볼 수 있다네. 두지터에서 선녀탕 가는 길에 사연 많은 산약초가 즐비하지. 내가 일전에 함양군 관계자에게 이 산약초 전설을 잘 다듬어 한 권의 책을 펴내 지리산을 찾는 도보여행족들에게 선사하라고 몇 번 이야기를 했는데 깜깜무소식! 진정한 도보여행길은 교(敎)의 기능이 있어야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