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군내 11개 읍면에서 진행됐던 마을축제를 평가하고 보다 나은 축제를 만들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2월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는 마을대표 및 축제위원관계자, 마을주민, 농촌마을관광협의회원, 실과읍면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6차산업화 농촌마을..
함양우체국(국장 이종실)에서는 지난 12월 8일 안의면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우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의우체국 신청사 개축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방우정청 김무갑 우정사업국장, 이종실 함양우체국장, 이창규 안의면장, 고객 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안의우체국은 1911년 12...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권창환)는 12월 4일에 거제시와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협약을 체결한 장목면에 위치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나무주사 사업을 실시하였다.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장목․외포초등학교, 외포중학교 내 보존․보호 가치가 있는 소나무에 대하여 ..
함양군은 함양읍 주민자치센터 개소 12주년 기념행사가 7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임창호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수강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함양읍주민자치센터는 한글교실·노래교실 등 1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
함양군은 주민 스스로의 노력으로 건강 위해 요인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이 휴천면에서 6년간 추진된다고 8일 밝혔다.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경남도 내 사망률이 높은 40여개 읍면동을 선정해 주민건강상태를 조사하고 위해 요인을 분석해 6년간..
고향인재육성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민 및 기관단체의 장학금기탁이 잇따르는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개소 12주년을 맞은 함양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재)가 장학금 100만원을 내놨다. 함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발표회..
함양군 학생 9명을 포함한 거함산 3개 지역 유·청소년 27명이 7일 오후 7박 9일(7~16일)일정으로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했다. 함양군은 7일 오후 4시 군청광장에서 ‘2015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국외클리닉’에 참가하는 함양군 학생 9명과 가족·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임창호 군수는 격려사에서 “우리군 ..
함양군은 군민소득 3만불 달성 농업인교육의 일환으로 마련한 지역특산물 이용 요리교실이 인기만점이라고 8일 밝혔다. 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농식품가공기술 중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농식품가공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전통식반과 퓨전식반으로 나눠 ‘지역특산자원활용 농식품..
한국인의 겨울식량 김장담그기가 지역마다 한창인 가운데, 함양군 백전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상수)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백전면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6~7일 이틀간 회원 중 서백마을에 거주하는 맹달재 농가에서 기증한 배추 350포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강경우)는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권창환)와 합동으로 함양소방서(서장 김용식)의 지원을 받아 4일 오후3시부터 1시간동안 갈수기에 대비한 산불진화훈련을 가졌다.이상 기온현상으로 인해 곳곳에서 가뭄으로 인한 물부족 사태가 심각하고 봄․겨울철 갈수기에는 ..
대설인 7일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딸기 비닐하우스에서 이종수 씨 부부가 탐스럽게 익은 겨울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2016년도 함양청년회의소를 이끌어 갈 새 회장단이 취임했다. 함양청년회의소는 4일 오후 5시부터 함양중학교 체육관에서 ‘창립 제40주년 기념식 및 신·구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갖고 지난 40년을 추억하고 2016년도를 위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하인수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40년간 함양청년..
어머니는 봄이 되면 산으로 나물을 캐러 다니셨다. 산에 다녀온 어머니의 보따리는 볼품없었지만 그래도 가끔은 관심을 끄는 게 있었는데 그건 바로 산과일이었다. 어머니는 커다란 보따리를 동여매 머리에 이고 오면서 산과일은 행여 으스러질까, 떨어질까 조심스레 한 손으로 들고 그 먼 길을 걸어왔다. 소년은 어..
지금부터 37년전의 함양읍 동문사거리 모습이다. 좌측의 건물이 지금의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의 옛 건물 이고, 우측에 경남오토바이와 동문상회 간판이 보인다. 그리고 멀리 뒤에 보이는 산이 백암산으로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과 건물은 간데가 없다. 특히 도로에 차가 한 대도 보이지 않는 것은 지금과는 ..
진로(進路)란 ‘삶의 나아갈 길’을 말합니다. 한 사람이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떤 직종에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인생의 설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로를 좁은 의미로 보면 아이의 미래 직업과 가장 연관성이 있고, 넓은 의미로는 개인이 나아갈 인생의 방향, 생애 직업발달과 그 과정내용을 포괄하는 용어로 쓰입..
제37장차라리 소박함을 지키고 총명함을 물리쳐 약간의 바른 기운을 남겨 천지에 돌려주고 차라리 화려함을 사양하고 담담함을 달게여겨 하나의 깨끗한 이름을 세상에 남기도록 하라.<원문原文>寧守渾噩而黜聰明(영수혼악이출총명)하여 留些正氣還天地(유사정기환천지)하고 寧謝紛華而甘澹泊(영사분화이..
성경에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약속하실 때 삼 년 된 암소와 삼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를 가지고 와서 그 둘을 쪼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내용을 알리고 아브라함도 그러한 하나님에 믿음으로 지켜나가겠다는 약속을 한 후에 하나님이 지나가시고 아브라함도 지나갔다. 약속을 ..
올해도 겨울이 찾아와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 저에겐 아홉 번째 한국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외국 사람이라서 어디가든 무얼하든 “한국 좋죠?”라는 질문을 많이 듣는데 그때마다 한국의 날씨가 너무 좋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렇지만 더운 지방에 살다 온 저는 한국 겨울을 적응하기 힘들고 감기에 잘 걸리는 편입니..
세상사 새옹지마(塞翁之馬)라더니 참으로 알 수가 없습니다. 지난 늦가을 다른 농가에서는 한창 감을 깎아 매달고 있는데 나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웠습니다. 지난 해 우리 집에서 감을 깎던 아주머니들은 모두 양파 심으러 가버렸습니다.(들에서 양파 심는 품삯이 집에서 곶감 깎는 것보다 한 장 더 많습니다..
함양군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역사적 교훈을 일깨우고 유용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20일 이틀간 ‘나만의 예쁜 역사달력 만들기’ 박물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삼일절이나 광복절 등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나만의 예쁜 역사달력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