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정고장에서 생산된 지역 우수한 항노화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북미시장 개척에 나선 함양군 북미지역 시장개척단이 206만불(한화 약 23억)수출협약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미국 LA한인축제 엑스포에 참가 중인 함양군은 지난 23일 옥스포드호텔에서 ‘LA 농수산엑스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
지난해 미 LA 올림픽거리에서 카퍼레이드로 산삼의 고장 함양을 알리고 엑스포 개최의지를 천명해 호응을 얻었던 임창호 군수가 올해도 직접 어깨띠를 두르고 함양홍보에 나서 미국교민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함양군은 24일(현지시간) 오후 임창호 군수를 단장으로 한 북미지역 시장개척단 10여명이 수백여명이 ..
무더웠던 여름 탓에 곳곳에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벌초를 하면서 말벌의 공격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려오고, 아파트 빌딩 숲까지 말벌이 집을 짓고 가공스러운 위협을 하고 있단다. 말벌은 꿀벌보다 550배의 독을 지니고 있으며, 꿀벌은 한번 쏘면 죽지만 말벌은 계속하여 침으로 독을 쏠 수 있다고 한다..
제73장천리(天理)의 길은 매우 넓어 조금만 마음을 여기에 두어도 가슴 속이 문득 넓고 명랑해짐을 깨닫게 되나 인욕(人欲)의 길은 매우 좁아서 조금만 여기에 발을 들여놓아도 눈앞이 모두 가시밭이요 진창이 되고 말리라.<원문原文>天理路上(천리로상)은 甚寬(심관)하여 稍游心(초유심)이라도 胸中(흉중)이 ..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추위에 한 달 전의 더위가 언제였나 싶네요. 가을이면 뭐가 생각날까요? 음... 지리산의 단풍, 길가의 코스모스, 황금 들판. 하지만 저희집은요 가을이면 밤... 밤... 또 밤... 밤이 가을이랍니다. 밤이 생활이랍니다. 약 6천 평의 밤 산의 밤을 저희 부부가 매일 매일 줍고, 집에 가져와 씻고,..
요즘 나라에서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고위 공직자 비리 감찰을 하던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감찰을 놓고 검찰이 두 사람을 조사하는 웃을 수도 웃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이 벌어져 세간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고위 공직자의 비리를 감찰하는 암행어사를 파견하고 다시 그 암행어사의 비리를 감찰하는 암행어사를..
말이 씨가 된다더니 댓글이 씨가 되었다. 이 이야기는 내가 무심코 단 댓글이 씨가 되어 밤길을 비 맞으며 여섯 시간이나 걷게 된 일화다. 수년 전 이맘 때 지리산길 동호회 카페에 한 회원이 둘레길 후기를 올렸는데 마침 그게 지리산 둘레길 옆에 있는 우리 집을 지나는 구간이었다. 나는 반가운 마음에 내가 살고 ..
먼저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주간함양신문이 전국에 함양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으로 이름을 올리고자 노력하고 있긴 하지만 본지 대표이사의 권력이 이토록 엄청나다는 말인가? 함양군 최고 권위있는 상인 ‘함양군민상’ 수상자를 좌지우지 할 만큼 말이다. 일단 한번 크게 웃고 이 글을 시작하고자 한..
필자가 근무하는 함양농협 휴천지점 하나로마트에서는 한 달에 2회 1톤 트럭에 각종 생필품을 싣고 노령화와 교통이 불편해 무거운 물건 구입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순회이동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ㅇㅇ마을에 한 할머니는 가끔씩 소주 1박스를 사가시면서 한마디씩 하시는데 이야기인 즉 할아버지가 젊었을 때 맨..
여행을 계획한지 거의 한 달 만에 홍콩의 복잡한 도로를 달려 비좁은 호텔방에 여장을 풀고 일행은 저녁을 먹기 위해 거리를 나섰다. 생애 처음 자유여행을 계획한 터라 내심 우려하던 일이 터졌다. 그리 만족스럽지 못한 저녁을 먹고 나와서 호텔을 향한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택시가 멈추지 않고 지나쳐..
병곡면 가촌 1981년 2월병곡면 가촌마을 안길포장작업 모습이다. 당시 모든 작업장에는 새마을기를 계양하고 새마을 정신으로 작업을 했다. 새마을 운동은 1970년 박정희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대한민국의 농촌근대화를 위해 시작된 범국가적 운동이었다. 새마을 운동의 기본정신은 『근면, 자조, 협동』으로 농..
기능성 힐링채소 아이스플랜트의 꿈이창호 지리산아아스플랜트 대표아프리카의 나미브 사막에서 자생하는 식물 아이스플랜트. 귀농 2년차 농사꾼이 아이스플랜트를 통한 귀농의 희망을 엿보고 있다. 백전면 오매실길 185번지 이창호 대표의 아이스플랜트 농장은 소규모지만 농가 소득을 이끌 작물이 무럭무럭 자란다...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함양 똥돼지에 대해 어느 정도는 기억이 남아있을 것이다. 예전 뒷간, 측간, 변소로 불리던 화장실 바로 아래 돼지를 키우던 모습을. 사람의 인분을 먹고 자란 흑돼지, 흑도야지는 맛이 좋았다고 한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함양에서 흑돼지의 모습이 점점 사라져 갔다. 빨리 자라고 무게가 많이 나..
함양군에서도 인구가 가장 적은 서하면. 서하면의 어르신들이 큰일을 냈다. 무려 전국 게이트볼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것. 지난 9월7일부터 3일간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에서 서하면게이트볼분회 회원들이 함양군을 대표해 출전, 당당하게 우승을 거..
지난해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 중인 함양산청축협 양기한 조합장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방법원 제3형사부(정재수 부장판사)는 9월21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 조합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
함양 군민들의 화합과 전통문화예술 계승 발전의 축제, 제55회 함양물레방아골축제가 오는 10월6일부터 4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숲 보고! 즐기고! 화합하고!’를 주제로, ‘천년의 숲과 함께하는 가을 힐링여행’을 부제로 전시 공연 문예행사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
미국 LA중심부 백화점에 항노화함양 농식품을 취급하는 ‘페이스 샵(face shop)’이 개설돼 미주전역 수출확대의 길이 활짝 열렸다. 지금까지는 미주시장개척활동 등 직접적인 판촉활동이 주를 이뤘으나, 페이스샵을 통해 농식품판촉은 물론 수출입상담역할까지 가능해져 사실상 다양한 수출확대방안이 창출될 것으로..
함양읍의 전경과 함께 아름다운 지리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에 고품격 보금자리가 들어선다. 해광종합건설은 함양읍 교산리 323-5번지 일원에 주거형 오피스텔과 다세대 주택 등 18세대를 분양하고 있으며 현장에 실물하우스를 오픈했다. 부산과 경남 대도시에서 많은 시공 경험을 가진 해광종합건설이 함양에..
우승의 영광과 상금을 모교에 전달@IMG10@116년만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여성골프에서 박인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을 때 온 국민은 환호했다. 귀족 스포츠로 인식되던 골프가 온 국민들의 관심을 다시금 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와중에 함양군 서상면에서도 골프에 관련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SBS골프가 주최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