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이정원)는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며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3일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산불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며, 산불위험수준에 따라 대응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설 명절 연휴와 동해안 지역의 건조한 기후로 인해 예년보다 8일 앞당겨 산불조심기간을 시작했다.
이정원 소장은 “산불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등 산불 주요 원인 행위를 막기 위해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모든 국민이 함께 동참해 산불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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