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회장 김종화)는 11월4일 함양군여성자원봉사실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45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함양군 내 11개 읍면 150세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은 전날부터 준비해온 배추를 씻고 절이는 작업과 함께 양념 준비에 정성을 다했다. 행사 당일에는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한 뒤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김종화 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담근 김장 김치는 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가 주관해 매년 진행되는 이웃사랑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관심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