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송호찬)은 11월28일 지역 돌봄기관 간 연계 체제를 강화하고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마을 돌봄기관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늘봄학교(금반초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밀알),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함양군드림스타트, 아이돌봄서비스(함양군가족센터) 등 6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각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기관별 돌봄 담당자, 이용 대상, 지원 내용, 운영 시간, 이용료 등의 소개로 시작됐으며, 2025년 돌봄 수요에 따른 연계 협력을 약속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학부모들이 돌봄기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관내 돌봄기관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제작해 각 기관에 비치하고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늘봄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이 돌봄기관으로 포함되면서 함양지역의 돌봄 체계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호찬 교육장은 “돌봄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을 통해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우리마을 아이돌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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