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상면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구평 맨발 걷기 산책로’를 지난 10월 완공했다. 이 산책로는 서상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남강천 둑방길로, 구평마을회관에서 서상 IC 부근 추구교까지 700m 길이로 조성되었으며, 황토와 마사토를 섞어 발이 편안하도록 했다. 산책로 곳곳에 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 촉진,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불면증 해소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서상면장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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