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김윤택)는 10월 29일 유림면과 안의면의 주요 사업 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5일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 대상지는 유림면의 대포손곡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스마트 영농 시범, 화촌지구 풍수해 위험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등 4곳과 안의면의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 신소득과수작목 육성,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농산물 가공사업, 봉산 소하천 정비사업(2차) 등 6곳이다.   주요 점검 결과로는 안의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인근 다세대 주택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장실 설치 시 차폐수 식재와 유휴 공간 활용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대포손곡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해서는 10개 마을에 추가해 무지리 마을도 포함할 수 있도록 검토를 요청했다. 화촌지구 풍수해 위험 지역에는 교량 및 진입 도로 폭을 넓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함양군의회는 지역 내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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