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의 첫 관문 이 곳 서상에는 100살이 된 전국 최고의 특색학교 초등학교가 있다.   함양 서상초등학교(교장 정영선)가 금년 개교100주년을 맞아 전국 8천여명의 동문들이 똘똘 뭉쳐 모교와 지역 살리기에 앞장서면서 ‘달려온 영광의 100년! 달려갈 희망의 100년!’을 향한 준비로 함양 서상지역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지난 10월2일, 서상초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조봉래)가 기획 추진한 100주년 기념비 건립 사업이 완성되어 서상초등학교 전교생과 정영선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박성필 명예회장, 조봉래 100주년 위원장, 박성순 원로동문, 조상래 원로자문위원장, 성선엽 명예위원장, 이웅근 후원회장, 역대회장과 박병옥 100주년 기념비 건립추진위원장, 동문,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모여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서상초등학교가 미래 100년이 넘도록 굳건히 나아가기를 염원하는 동문 기원제를 시작으로 전교 학생들의 교가 제창과 희망 풍선 날리기행사와 함께 박성필 명예회장, 박성순 원로동문, 조봉래 위원장 등이 학생들에게 서상초등학교가 미래 100년, 천년이 계속되도록 당부를 하고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대한민국의 큰 인물이 되라고 격려하였다.   기원제는 박성필 원로명예회장(18회, 94세. 前함양군향우회장)이 초헌관을, 조봉래 100주년 위원장이 아헌관을 맡고, 박병옥 100주년 기념비 건럽추진위원장과 정영선 교장이 종헌관을 맡아 행사를 하였다.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행사는 온라인 SNS를 통해 전국 동문들과 실시간 공유하며 진행되어 그 열기가 전국에 알려졌다.     한편, 지난 4월1일 박성필 명예회장이 100주년 장학금과 기념사업비 3천500만원, 조봉래 100주년 추진위원장이 4천만원의 후원성금을 전달했다. 이후, 8월24일 서상초등학교 2층 회의실 100주년 기념 사업 추진 정례회의에 앞서 거행된 100주년 후원 성금 전달식에서 정진덕 서상자문위원장이 1천만원을, 이웅근 후원회장이 1천만원, 박영인 창원후원회장이 1천만원, 성선엽 명예위원장이 500만원, 박상희 교문복원추진위원장이 400만원, 권혁두, 김인기 자문위원장이 각각 300만원, 서억섭 운영위원장이 200만원 등 경향각지에서 100주년 기념사업비와 장학금 후원 성금이 줄을 이어, 10월10일 현재 332여명 3억 6천만원(100주년 기념비 석재 3천만원 상당 포함)의 후원 성금이 답지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박성필 명예회장은 “100주년 기념사업이 조봉래 추진위원장의 탁월한 추진력과 창의력과 리더십으로 성공적으로 완성단계에 있으며, 가장 중요한 과제인 신입학생 유치를 위해 ‘학생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학생유치에 전심전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최근 정영선 교장선생님이 혼신의 전성을 다하여 내년 입학생과 재학생 5명을 부산, 창원에서 유치해온 너무도 큰 기쁜 성과 소식에 이제 숨통이 좀 튀이고 잠을 잘 수 있겠으며, 오늘 날 서상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서상중.고등학교 중등 교육기관이 서상에서 잘 육성된 결과이니 서상 중고등학교도 소중한 자산으로 힘을 모아 발전시켜 나아가 달라”고 회의에 참석한 동문, 기관단체장들에게 간곡히 당부하였다.   정영선 교장은 “100수를 바라보시는 박성필 명예회장님께서 모교를 수시로 방문해주시어 교직원선생님들과 100주년 추진위원님들을 격려해주실 때면 가슴이 뭉클해옴을 느끼며 서상초등학교가 우리나라 여느 학교와는 달리 미래 100년은 계속 될 것으로 확신하며, 조봉래 100주년 추진 위원장님의 밤낮 없이 모교 100주년 기념사업들을 면밀히 추진하는 모습에 감동”이라하면서 추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봉래 100주년 위원장은 지난 1년간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성과를 설명하면서 추진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박성필 명예회장님의 모교 사랑, 고향 사랑에 온 정성을 다하는 고귀한 업적과 큰 뜻은 서상면민들과 서상초 동문들은 대대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영선 교장선생님의 학교 사랑 열정에 늘 감동하고 있다고 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서상초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1천명 동문카톡방을 개설하여 소통 플랫폼 활성화, 100주년기념 사업 후원 성금 332명 3억6천만원 모금(계속 모금 중), 정부의‘작은학교 살리기’재정지원 사업 경남 최우수 학교 선정, 4월 1일 100주년 개교기념일 금송(金松) 기념 식수(植樹), 100주년 기념비 건립, 100년사(史) 책 발간, 외부지역과 외국 유학생 모집 추진으로 서상지역 소멸 예방, ‘100주년 명예의 전당’에 100주년 성금 기부자 동판 이름 보존, 서상 인재 양성 후원자‘명예졸업장’수여, 100주년‘자랑스런 서상人’을 발굴하여 영예를 높이고, 정문 복원사업과 향후 100년을 향한 서상장학재단 설립 추진, 서상인 대단합과 서상지역을 전국 최고의 명승지로 추진 지원 등의 100주년 성과와 향후 추진과제를 설명하였다. 서상초등학교는 교육부 선정 농산어촌 최우수 전원학교 선정과 미래학교 선정,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등 전국 최고의 모범학교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색교육인 연극교육으로 전국어린이 연극제 2019년 금상, 2022년 최고작품상, 경남어린이 연극제 우수상 수상, 영어말하기 전국 1등상 수상, 골프 교육, 2024 경남 레슬링 초등부 1등 등 특색교육을 잘하는 학교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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