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현충일을 맞이하면서 나라사랑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본다. 저는 나라 사랑은 자기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좋은 결과물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007~2010년 미얀마에 거주할 때 자주 비자연장을 위해 태국 미얀마 대사관을 방문해야 했다. 놀라운 것은 태국 수완나품 국제공항에 삼성과 LG광고들이 꽤 많았고 한국상품의 인지도가 매우 높았다. 인도 목사님이 계신데 인도사람들도 대한민국의 방탄소년들을 비롯하여 K-POP에 열광한다며 인도에서도 현대자동차 삼성은 인기가 대단하다고 하셨다. 6~7주 마다 아산병원 진료를 다녀오면서 이름을 노출시켜서 죄송하지만 동서울터미널과 남부터미날 화장실을 이용해보면 함양 서상버스정류소보다 시설이 노후하고 청결치도 못하다. 6월4일 남부터미널 4시50분 버스를 타기 위하여 기다리는데 속이 불편해 화장실을 이용하려다 더 깨끗한 곳을 찾기 위해 돌아보다가 주변 농협에 들어가니 화장실에 휴지가 없다. 아마 고의적인 것 같다. 농협을 주로 이용하면서 이런 서비스도 제대로 못하는가 생각을 해 보았다. 결국 깨끗한 병원을 찾아 간호사님께 화장실 사용하겠다고 하고 잘 사용하였다. 주 중에 한 번 영남대 병원을 이용하는데 아산 병원과 함께 꽤 청결하다. 아산 병원을 갈 때 주로 아산병원 지하식당을 이용하는데 9,000~10,000원 정도면 개인적으로 괜찮은 점심을 먹을 수 있다.   나라사랑이 현충일에 태극기를 매달고 묵념하는 것도 맞다. 그러나 나라사랑은 타인을 배려해서 내가 하는 직업에 최선을 다해 일함으로 내가 만든 서비스 내가 만든 제품 등을 통해 편리함과 고마움을 느끼게 하고 또 ‘가성비가 괜찮네’ 하게 하는 것이다. 서하면에서는 7개 교회가 매년 6.25가 되면 6.25 참전용사들과 생존해 계신 아내 분들에게 5만원과 조그마한 선물을 드리고 있다.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없을지도 모른다. 누군가의 희생이 나라를 발전하게 한다. 나라사랑이 나의 자녀 나의 손주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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