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민상은 함양군을 대표하는 상이다. 함양군 발전에 헌신한 공적과 참여, 기여도를 평가하여 수상자로 선정된다. 제45회 함양군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상면 출신 강정구 재경향우를 만났다. 함양군 서상면 금당리 방지마을 출생으로 서상초, 서상중, 거창농고를 졸업하고 부산으로 내려가 1970년 동아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서울로 상경하여 중앙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수료,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경원대학교 IT교육원 CEO 과정 수료,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명예경영학박사, 순천향대학교 과학건강관리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1973년 오리표씽크(주)에 입사하여 전무이사를 역임하면서 주방조리기계 생산 및 전문경영자로 명성을 얻었다. 이 분야 전문가로서 1989년 대우금속개발을 창업하였고, 이어서 조리기계 전문업체인 대양ST(주)를 설립하였다. 학교급식시설 설비 및 공공기관, 병원, 호텔 급식시설 등을 위생적이고 환경 친화적 조리기계전문 메이커로 국민식생활 개선과 주방문화산업의 현대화에 큰 기여를 해 왔다. 이러한 공적을 바탕으로 2002년 한국조리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에 선임되어 6년 동안 생산성 향상과 판로확보에 많은 공헌을 했다. 2004년 재경서상면향우회장 재임중에는 서상 벚꽃 10리길 추진위원장 많은 봉사를 하였고, 2012년 재경함양군향우회 제13대 회장 재임중에는 청년위원회, 문화위원회, 총무위원회, 여성위원회, 장학위원회, 상조위원회 등을 활성화 하여 향우회가 많은 발전을 하였고, 2014년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를 발족하는 창립회장으로서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고향의 각종 행사때마다 참석하였고 고향의 요양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로하였고, 보육원을 방문하여 원생들을 위문하였다. 명절때는 고향의 농특산물을 구매 선물용으로 활용하여 고향 돕기에 진력하였다. 또한 제62회 군민체육대회때 고향사랑기부제 500만원을 기부했다. 주요 상훈으로는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장,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상, 철탑산업훈장, 대통령표창 등 많은 훈·포장·표창 등이 있다. 수상소감으로 “저보다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 부족한 저를 군민상 후보로 추천해주신 재경함양군향우회 최정윤 회장님을 비롯한 추천위원회에 감사드리고 선정위원회에도 감사드린다. 또한 제 아내인 민순희 여사와 자녀들이 평생 저를 위해 많은 희생과 노력의 결정체가 되었다. 군민상은 저에게는 가문의 영광이지만 성원해주신 여러분의 덕으로 여러분과 같이 받은 상으로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받은 어떤 훈장보다 값지고 자랑하고픈 상이다. 앞으로 저는 우리 함양군 발전을 위해 조그마한 힘이 되겠다는 거창한 말보다 강정구는 함양 출신이고, 고향을 자랑하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조심하며, 고향 함양을 욕되지 않게 살아가겠다. 제62회 함양군 체육대회를 축하드리며, 승패의 경쟁보다 친목을 다지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함양군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진병영 군수님과 박용운 군의회 의장님과 군의원님들 김재웅 도의원님께 항상 감사드린다. 그리고 모든 공무원과 각 기관 단체장님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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