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섭(45) 엔에스종합건설(주) 대표가 함양유도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함양군유도회는 24일 오후 함양읍 한 음식점에서 권대근 함양군의회 의원과 유도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현섭 회장은 “그동안 함양 유도가 각종 대회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우수한 성적을 올리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 박지창 관장의 수준 높은 지도력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경남도민체전 등에서 함양군의 효자 체육 종목 역할을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함양 유도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도록 약속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권대근 함양군의회 의원은 “신임 우현섭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의 면면을 보니 함양 유도가 앞으로 더욱 좋은 성적을 낼 것 같다”며 “함양군의회에서도 함양 유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축하했다. 그간 함양군유도회를 이끌어 왔던 노병상 직전 회장은 올해 초 함양읍체육회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회장 사임서를 제출했다. 함양군유도회는 우현섭 신임 회장을 비롯한 41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수들이 각종 대회 참가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함양군 유도선수단은 박지창 관장의 지도 아래 오는 6월9일 경남 통영에서 열리는 제62회 경남도민체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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