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지역 언론의 모임인 (사)바른지역언론연대가 주최 주관하는 젊은 기자 모임 ‘바지연2030모여라’가 5월13일 대전 대청호 인근에서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는 주간함양을 비롯해 은평시민신문, 청양신문, 서산시대, 진안신문, 용인시민신문, 당진시대, 영주시민신문, 옥천신문, 평택시민신문 등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신문의 젊은 기자들이 모여 네트워킹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를 기획한 (사)바른지역언론연대의 모소영 사무국장은 “젊은 기자들끼리 모여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분명 있다”며 “꼭 지역 언론이 갖는 어려움과 문제점 뿐만 아니라 젊은 기자들의 고민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은평시민신문 정민구 기자는 “지역 언론에 종사하는 것은 어려움이 많다. 저는 이 직업이 보람차고 만족스러워서 계속하고 싶은데 미래에 이 직업을 계속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서로 어려움이 있다면 나누고 함께 극복해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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