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함양중학교총동창회(회장 임인택·33회)는 가족동반 산행 및 체육대회를 4월9일 오전9시 금정산에서 개최했다. 범어사 주차장에서 집결하여 솔밭공원까지 2시간 산행 후 솔밭공원에서 기념식에 이어 만찬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함양군향우회 양영인 회장(31회 고문)과 김경원(21회)·진병수(25회)·권영수(28회)·심재원(29회)·이병선(32회) 고문을 비롯해 100여명의 동문과 가족이 참석했다. 특히 24회와 32회 동문은 부부동반으로 참석하여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임인택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년 동안 만나지 못하던 선배님 후배님 등 보고 싶었던 동문들의 얼굴을 보니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남은 회장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동창회 발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양영인 재부함양군향우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재부함양중학교 가족 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고 재부함양군향우회의 발전을 위하여 도와 주신데 대하여 감사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경원(20회) 고문도 재부함양중학교총동창회의 발전을 기원했으며 진병수(25회) 고문도 참석해준 모든 동문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재부함양중학교 총동창회 동문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임인택 회장, 31회 양영인 향우회장, 5회 박충호 고문, 21회 김경원 고문, 24회 동기회, 28회 권영수 고문, 29회 심재원 고문, 32회 이병선 고문, 21회 우영식, 32회 허광탁, 32회 동기회, 32회 방용완, 33회 하상구 총무, 33회 송호근, 35회 백승진, 36회 강훈희, 37회 박흥서 등 많은 동문들이 협찬했다.특히 32회 부인회에서 고향 쑥으로 만든 쑥인절미와 쑥절편은 고향의 향기를 제대로 느끼게 했다. 또 동창회 막내기수인 37회는 오색송편을 만들어 선배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이어진 족구대회는 33회와 37회 연합팀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3년만에 개최된 재부함양중학교총동창회 가족동반 산행 및 체육대회는 다음에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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