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재경유림면향우회 노홍식(66·세광하이테크 대표)회장이 3월 16일 유림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5kg 60포(시가 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노홍식 회장은 함양군 유림면 옥산마을 출신으로,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1990년부터 꾸준히 고향을 위해 각종 행사 시 경품 및 화환을 협찬하는 등 고향발전에 관심과 후원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 2월달 홍삼액 기탁에 이어 이 달 백미 300kg을 다시 기탁하였다. 이날 면사무소를 찾은 노홍식 회장은 “유림면을 포함한 함양군이 더욱 발전하고, 고향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사정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되길 기원하고 유림면을 위해 힘써는 유림면사무소 직원분들에게도 감사하며 항상 지금처럼 청렴한 유림면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유림면장은 “고향을 떠나 멀리 서울에 있으면서도 매년 빼놓지 않고 고향을 위해 물품 등을 전달하여 이웃을 돕고, 주민 화합과 유림면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한 백미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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