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밥도둑이라 불리던 젓갈과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집합된 견과류를 믿고 살 수 있는 ‘강경 맛 젓갈’이 지난 11월2일 확장이전 오픈했다. 강경 맛 젓갈에서는 새우젓·창란젓·낙지젓·꼴뚜기젓·오징어젓·명란젓 등 10여 가지가 넘는 젓갈류와 각종액젓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김·부각은 물론 자색고구마·청포도·무화과·아몬드·호두·건포도 등 다양한 견과류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자색고구마, 청포도, 무화과와 같은 견과류가 인기가 많다고 한다. 박경순 대표는 젓갈류, 견과류 등 30여 가지가 넘는 식품을 유통업을 거치지 않고 직접 공수한다고 한다. 그는 “제 눈으로 직접 보며 공수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며 “확실한 식품을 팔아야 하는 것이 장사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표는 신중히 엄선된 제품이라 타 가게보다는 비싸다고 한다. 가격은 조금 비싸도 ‘강경 맛 젓갈’을 맛 본 손님들은 ‘비싼 만큼 확실하다’ ‘가격보다는 질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오랜 단골이 되어간다고 했다. 또한 부각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박 대표는 “직접 만드는 것이 힘들지 않냐구요? 힘들죠, 그렇지만 노력의 대가는 반드시 돌아옵니다. 손님들이 제 손맛을 알아주시니 그것만 해도 감사합니다.(웃음)”라고 했다. 자신의 눈과 손을 거치지 않고서는 손님들에게 신뢰받을 수 없다고 하는 박경순 대표. 앞으로도 많은 손님들에게 사랑받는 ‘강경 맛 젓갈’이 되길 바란다. 가격 : 젓갈류(1kg당 30,000) / 견과류(1kg당 10,000~15,000)영업시간 :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위치 : 지리산함양시장 동해물약국 골목 한일상회 맞은편문의 : (055)96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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