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안의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전순익)는 지난 12월9일 오후7시 기독교연합회관 지하 1층 알프스뷔페에서 제24차 정기총회 및 안의중학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백남근 재경함양군 향우회장. 고향에서 고명효 안의중학교장. 송원대 전 총동문회장. 박남근 회장. 이창규 수석부회장등 많은 동문들과 이종호(6회) 오택선(7회) 재단 이사장. 맹원재(7회) 동덕여대 이사장. 이기원(9회) 정송암(9회) 윤명술(10회) 이종원(11회) 최상재(14회) 윤석범(14회) 양점호(15회) 하영진(18회)고문단 등 많은 동문들이 참석했다.김동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조영철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교기입장(기수 이준현)이 있었고 경과(송성만) 감사(유수연) 결산(김동주)보고가 있었다. 이어 박기호. 양평수 은사님께 선물전달식이 있었으며 안중인의 상 맹원재. 감사패 정동석. 마용덕. 박영진 동문에게 각각 수여되었다.전순익 회장은 “2년전 회장 취임시 세 가지를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우리 재경동문회의 대외위상재고. 모교지원방안 모색. 총동문회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회장직을 수행하여 왔으며 그 일환으로 군 산악회. 안의. 서하산악회 등 송년행사. 시산재 행사등과 재경함양군 향우회 관계행사 등에 적극 참여하였고 재경 함양중학교 서상중학교 동문회 행사에 참석하는 등 우리 안의 중학교의 존재감과 대외위상재고에 노력하였습니다. 우리 동문회 핵심 주체이며 젊은 피인 안청회(회장 최상렬). 안청산악회(회장 김동주) 각종 행사에 참석. 금일봉 전달 등을 통해 젊은 동문들의 단합과 결속에 힘을 보탰습니다. 또한 매년 2월 모교 졸업식에 참석 졸업생 표창 및 졸업생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여 후배들의 사기를 진작한바 있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모교에서 가장 시급한 사항으로 꼽았던 노후된 컴퓨터 교체를 위한 모금활동(5∼7월)을 전개해 18개 기수별 모금 및 6명의 개인협찬 등 총 550만원을 모금하여 최신컴퓨터 7대를 구매하여 협찬자 명패와 함께 지난 8월 심진축제 행사시 전달한바 있습니다. 적극 참여해준 기별 동창회 및 개인 협찬자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선출되는 신임회장님. 감사님께 미리 축하말씀 전하며 13기 신임집행부가 더욱 발전하는 우리 재경동문회를 이끌어 주실 것을 소망하며 신임집행부에 대한 동문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박종진 신임회장11월 안의중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동문회장으로 선출된 23회 박남근 총동문회장은 "우리 모교는 그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명문사학임을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촌의 몰락과 침체로 인하여 그 명성이 퇴색되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모두 심진골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너와 내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하나되는 마음으로 아끼고 사랑할 때만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고향과 모교의 발전과 긍지를 위해 다시 한번 뭉쳐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했다.고명효 교장은 “재경동문회의 발전이 원동력이 되어 안의중학교 총동문회의 발전을 가져오고 있음을 생각할 때 그 고마움은 더욱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어렵고 빡빡한 도시생활 속에서도 늘 잊지 않고 모교를 아끼고 사랑하시며 적극 지원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지난 상반기에 재경 동문회에서 학교 발전기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교원들의 업무력 향상과 교수 학습연구에 도움을 주도록 개인용 컴퓨터를 교체 보급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지도한 결과 이번 주 초 매스컴에 보도된 바와 같이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경남에 269개 중학교 중에서 7위의 우수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또한 학력향상 우수학교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모두가 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성원의 덕분이라 생각되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했다.백남근 재경함양군 향우회장은 “본인도 전임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임원진들은 무척 힘들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동문 선후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 전순익 회장님과 임원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새로이 선출되는 신임 회장단에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라고 했다.▲ 전순익 회장임원개선에서 신임회장 박종진(24회) 감사 이광춘(22회) 류재창(23회)임원진이 각각 선출되었다. 안의면 교북리 출생으로 경북대 법과 졸업 외환은행. 대동은행 자금운용실장. 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상장기업인 고려신용정보(주) 대표이사인 박종진 신임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재경 총 동문회장이란 과분한 자리에 추천해주신 동기생 여러분과 승인해주신 모든 선후배 동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저는 직장생활이 바쁘다는 핑계로 또 서울과 대구를 번갈아 가면서 근무해야했던 여건으로 총동문회 일에 적극 참여하지 못했던 점에 대하여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그동안 진 빚을 조금이나마 갚겠다는 생각으로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총동문회란 조직은 몇 사람의 임원단이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가 있을 때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선후배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이어 내년도 심진축제 주관기수인 34회(회장 정연일) 동창생들이 “열심히 준비하겠으니 많이 참석해 주십시오” 라고 단체로 인사가 있었다. 또 최완식 함양군수의 축전소개가 있었으며 양평수 선생님의 지휘로 교가제창을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