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수동산악회(회장 강현호)는 지난 12월11일 박종백 재경함양군 산악회장. 이순정 여성위원장. 김옥자 군향우회 감사. 이종원 군산악회 고문 그리고 각 읍면산악회 회장 및 임원진. 본회 서영삼 전 향우회장. 배상삼 전 수향회장. 김재상 초대회장. 서귀문 역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강동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서귀문 전임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회기 입장이 이어졌다.강현호 회장은 “회원 여러분이 있기에 본 산악회가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이만큼 발전했습니다. 모든 공을 회원님들께 돌립니다. 함양군에서 으뜸가는 본 산악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신임회장이 선출되는 후임자에게도 뜨거운 열정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김재상 초대회장은 “옛날 어렵게 살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뒤주에 쌀이 없을 때는 마음도 몸도 고달픈 시절이 있었습니다. 여기 참석하신 회원님들은 쌀이 가득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본 산악회가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은 강현호 회장님의 수고와 많은 노력으로 정상화되어 많은 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기 임원진에게도 언제나 많은 동참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랍니다”라고 했다.배상삼 전임 수향회장은 “본 산악회가 한때는 좋지 않은 일이 있었지만은 김재상 초대회장님과 강현호 회장님의 노력으로 정상화로 되돌아 왔습니다. 존경과 격려를 드립니다. 우리 모두 항상 밑진다는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서귀문 전임 회장이 임시 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박정희. 신임감사 권정현 임원진이 각각 선출되고 회기 이양식이 있었다.박정희 신임회장은 “각 읍면 산악회 중 여성회장이 처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무거운 어깨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잘 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모자랍니다. 동생같이 누님같이 생각하시고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조금 늦게 도착한 박종백 군산악회장은 “본 산악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본 산악회를 바라보면 참으로 기쁩니다. 군산악회도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리며 산행을 통해 건강도 다지시고 향우들이 단합할 수 있는 단체로 발전하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