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함양군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및 시상식을 지난 9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농협중앙회함양군지부. 함양농업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함양사무소. (주)용추농업회사법인이 후원한 가운데 친환경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품평회는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비교평가하여 전국 제일의 명품을 생산함은 물론 친환경농업의 저변확대로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업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함양군이 제일 먼저 품평회를 개최했다. 출품 분야는 곡류(쌀). 과일류(배. 사과. 감. 대봉감). 채소류(딸기. 토마토. 배추. 무. 건고추 등). 특작 및 가공식품류(오미자. 버섯.참죽) 등 4개분야 18종이 참여했다. 선정기준에 따라 4개분야별 4종(대상.금상.은상.동상)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2월7일 농가로부터 총 60점의 친환경농산물을 신청받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 모아 12월8일 한국유기농업협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도움으로 심사위원 13명을 구성해 계측심사와 외관심사. 영농일지 작성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16점을 선정했다.특히 금년에는 동해. 강우. 태풍 등 어려운 기상조건을 극복하며. 최고의 친환경 품질로 만들어진 60점(쌀 10. 단감 5. 배 5. 사과 13. 딸기 7. 오미자 5 등)의 농산물이 선보였다. 심사결과 대상은 곡물부문 안의면에서 유기농 쌀을 생산하고 있는 오권수씨. 과일부문 유기농 배를 출품한 함양읍 송암정씨. 채소부문 유기농 대파를 출품한 수동면 하순애씨. 특작 및 가공식품부문에는 무농약 오미자를 출품한 안의면 유상철씨가 수상했으며 그 외 금상 4명. 은상 4명. 동상 4명 총 1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양군은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12390000㎡에 친환경농자재 우렁이. 미생물비료 등 14개 사업으로 친환경농업 발전에 아낌없이 지원하였고 그 결과 무농약이상 인증면적이 2010년 762000㎡에서 2011년 4600000㎡로 확대재배해 603%의 친환경인증면적을 키우는 획기적인 큰 성과를 거두었다.또한 2011년 한 해동안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수상 3건(안의면 양기조. 유림면 최춘근. 수동면 한순애). 경상남도 제1회 친환경농업 생태농업 단체부분 대상(용추농업법인). 세계농업기술상 단체부분 우수상(용추농업회사법인) 등 관내 친환경농산물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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