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초등학교(교장 강효윤)는 지난 12월1일과 2일 일본. 필리핀. 태국에 대해 배우는 다문화 이해교실을 실시했다.다문화가정 학생뿐만 아니라 1.4학년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다문화 이해교실은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편견과 차별없이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문화 이해교실은 다문화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배경지식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다문화 가정학생들과 관련이 있는 일본. 필리핀. 태국에 대한 기본 국가정보 및 그 나라의 의복. 언어. 춤 등에 대해 학습한 후 그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활동으로 이어졌다. ▲ 1학년 골든벨▲ 룸피아▲ 오꼬노미야끼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일본식 해물부침개 ‘오꼬노미야끼’. 필리핀 만두 ‘쿠킹바나나 룸피아’. 태국식 튀김만두 ‘포피아톳’을 만들며 다문화가정 학생 일반학생 할 것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뒤이어 있을 ‘다문화 미니 골든벨’에 대비하기 위해 연신 각 나라의 수도. 전통의상. 전통음식 등을 묻고 답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음식 만들기 체험 후 이어진 다문화 미니 골든벨에서는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으로 각 나라의 정보를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직은 어렵고 생소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의 학생들은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금반초등학교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내 다문화 교내 연수를 실시하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도서를 지원하는 등 다문화사회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 및 적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