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군산악회(회장 김창수)는 지난 12월4일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창립 제12주년 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성범 국회의원 군향우회 강정구 수석부회장 김재상 상임부회장 정종인 경로회장 최인석. 박남주 外 고문단. 전성률 직전회장 김옥자 군향우회 감사 이순정 여성위원장 그리고 각 읍면향우회. 산악회 회장 및 임원단 등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행사는 오전10시 도봉역 앞에 집결하여 도봉역-도봉능선-안부-방학능선-철탑-원통사 갈림길-우리산장에 오후1시쯤 하산한 후 정기총회를 열어 주지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박종백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김창수 회장은 “본 산악회는 회원님들의 열과 성의로 전국 최고의 산악회로 우뚝 서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최인석 초대회장님과 전성률 직전회장님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저를 도와 많은 수고를 하신 임원진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본 산악회의 주인은 회원 모두입니다. 그동안 적극적인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오늘 새로운 임원진이 선출되는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 등산을 통해 건강도 다지고 건강한 몸으로 고향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훌륭한 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신성범 국회의원은 “어제 함양에서 행사를 마치고 새벽에 서울에 도착하여 오늘 함께 등산을 하고 이 자리에 참석하니 참으로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단합심에 감동했으며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김창수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모두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고향사랑 애향심 잊지 마시고 건강하게 나날이 발전하는 본 산악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강정구 군향우회 수석부회장은 “최인석 초대회장님과 김영식. 전성률 전임회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많은 향우님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이 열기가 향우회 발전과 고향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라고 했다.이어 감사(이종원). 결산 및 경과(주지원)보고가 있었다. 시상식에서 서원숙(유림) 향우가 개근상을. 이종환. 손진. 하도수. 노차규. 신영선. 오유동. 김옥희. 주지원. 김무용. 박동실. 김도순. 송미숙. 김인숙 조용국. 김옥자 향우가 공로상을 받았다. 전성률 직전회장. 감사장 최인석 초대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으며 단체상은 유림산악회(회장 배성규)가 받았다.전성률 직전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박종백. 감사 이종원. 박정덕향우로 신임 집행부가 선출되었다.박종백 신임회장은 “저보다 더 유능하신 분이 계시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무거운 어깨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회장으로 선출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큰 영광이면서 부담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역대 회장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본 산악회의 주인은 향우회원 여러분입니다. 모두가 주인인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라고 했다.이어 축하시루떡 컷팅을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식사를 한 후 노기호 향우의 사회로 2부 송년회 행사가 열렸다. 최상렬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