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완식 함양군수가 지역내 주요사업장과 기업체를 찾아다니며 민생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 군수는 11월28일부터 내달 5일까지 관내 주요사업장 26개소와 기업체 9개소 등 총 26개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관계자와 기업인의 현안문제와 애로사항을 듣는다.먼저 최 군수는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 현장인 함양읍 동문네거리에서 성심병원. 경남은행 구간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 공무원에게 미비한 사항을 지시하는 등 주민불편사항이 없도록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함양읍 이은리에 있는 하얀햇쌀(주) 등을 방문하여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회사 관계자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생산현장의 근로자들과 직접 생산작업에 참여하면서 근로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관계자는 “요즘 일자리가 없다고 하지만.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잦은 이직으로 인력난이 심각하다. 군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최 군수는 "중소기업 인력지원사업. 청년취업 등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에서는 기업이나 근로자들에게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후 함양군 현안사업장인 폐기물종합처리장 등을 방문. 관계자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문제점 등은 빨리 개선하도록 지시했다.최 군수는 한들소하천조성사업. 본백-용평도로확포장공사. (주)함양제강. 수동농공단지. 농어촌지방상수도사업. 선비문화탐방로 등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최 군수는 "이번 주요사업장과 기업체 방문을 통해 각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는 추진상황들을 신속히 파악하겠다"며 "개선사항을 모색하고 사업장 및 기업체 방문기간 중 수렴된 군민 의견은 향후 군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특별한 날짜를 정하지 않고 군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간을 마련해 군민들을 적극 찾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