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총 3.195억4.303만원 규모의 2012년도 당초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금년도 당초예산 보다 90억3.396만원(3.20%)이 증가한 2.913억7.775만원이고 특별회계는 금년도 당초예산 대비 55억8.541만원(16.55%) 감소한 281억6.528만원으로 편성됐다. 이 같은 규모는 2010년 3.151억원. 2011년 3.160억원에 이어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역동적인 군의 위상이 드러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의 2012년도 당초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보다 총액에서 34억4.854만원(1.09%)이 늘었다. 이중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 지방세 124억6.700만원 ▲ 세외수입 429억533만원 ▲ 지방교부세 1.266억원1.135만원 ▲ 재정보전금 70억원51만원 ▲국·도비보조금 1.305억 834만원 등이다. 또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168억6.061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29억1.890만원 ▲ 교육분야 28억8.623만원 ▲ 문화 및 관광분야 218억1.064만원 ▲ 환경보호분야 276억9.541만원 ▲ 사회복지분야 441억5.604만원 ▲ 보건분야 45억4.041만원 ▲ 농림해양수산분야 759억5.326만원 ▲ 산업·중소기업분야 215억854만원 ▲수송 및 교통분야 118억3.456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435억7.795만원 등이다.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신규 사업 투자보다는 기존사업의 마무리 위주로 편성하고. 경상경비 등 행정내부 비용은 올해 수준에서 동결했다"며 "농업과 농촌육성. 복지사각지대 해소사업 지원확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둬 편성해 '새로운 시작 희망찬 함양' 건설로 모두가 잘사는 부자함양의 실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