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연맹 함양군협의회(회장 임창호)가 지난 11월23일 고운체육관에서 제33주년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개최했다.자연보호헌장 선포 제3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최완식 군수를 비롯해 이창구 의장. 이영재 도의원. 윤병진 자연보호연맹 경남도협의회회장 등 민간단체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을 축하했다.임창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21세기는 환경의 시대로써 환경수준이 바로 그 나라의 경쟁력과 사람의 질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가 됨을 강조하며. 자연과 환경보호를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당부했다.최완식 함양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기후변화의 현실을 자각하여 함양의 아름다운 천년의 자연을 청결하고 아름답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자연환경보호에 다같이 앞장서자"고 말했다.또한 이 날 행사에는 자연보호운동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경상남도 도지사 표창에 나옥철 휴천면협의회장. 경상남도 자연보호협의회 표창에 신용수 함양읍협의회 총무. 함양군 자연보호협의회 감사패를 배성훈 환경관리담당이 각각 수여했다.기념식에 이어 ‘기후변화와 자연환경’이라는 주제로 경남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소속 강류안 강사를 초청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변화 등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일깨워 줌으로써 자연보호헌장선포 기념식의 의미를 한 층 더 부각시켰다.함양군은 제33주년 자연보호헌장선포 기념식을 계기로 자연보호헌장의 의의를 널리 알리고 범군민 자연보호의식을 고취하여 21C 환경시대에 걸맞는 함께 동참하고 실천하는 자연보호운동을 전개하는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한편 함양군협의회는 지난 1980년 10월9일 창립과 함께 강봉기 초대회장으로 4대 김광수 회장. 7대 하두현 회장. 10대 김재웅 회장. 13대 문호성 회장에 이어 2008년 15대 임창호회장이 취임해 지금까지 자연보호연맹 함양협의회를 이끌고 있으며 읍면에 600여회원이 환경보호 및 자연정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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