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여성농업인 함양군연합회원 80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과제 교육이 진행됐다. 11월2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교육에는 풀내음 DIY 체험교실 박은미 대표가 초청돼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있는 편백나무를 이용한 베개 만들기 교육도 실시했다.강의에 참석한 최완식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농업경영 능력 향상에 부단히 노력한 여성농업인 함양군연합회 이영순 회장님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부자농업 함양을 위해 농업분야 보조 비율 향상. 농기계임대사업소 추가 설치. 농업인 회관 건립. 경영비 절감을 위한 작목별 대책 수립 등 우리 지역 특성에 맞도록 농업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함양군은 여성농업인 육성정책을 수립하여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 전문성·리더십 향상을 위한 역량교육 확대. 귀농 및 결혼 이민여성의 농업인력 육성. 신규 인력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 등으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토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