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강민구)가 11월19일. 전교생이 참석한 아름다운 시와 노래 발표회를 열었다.어린이들의 아름다운 감성과 정서함양을 위해 아침시간에 익힌 시와 노래를 주5일 토요일에 한자리에 모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학부모들도 참관했다.홍세실(6년) 어린이는 이해인님의 ‘나의 꿈 속엔 ’이라는 시를 암송했는데 듣는 사람의 마음이 울컥해질 정도로 감동을 주었으며고 홍성인(1년) 어린이의 ‘눈물(최승호 시)’은 ‘혀끝으로 눈물을 핥아보니 짜다...’라는 부분에서 어린이다운 재미있고 순수한 표현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 노래발표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은 아름다운 곡들을 율동과 함께 준비해 흥겨운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언제나 동생들의 모범이 되는 듬직한 6학년의 노래는 앵콜을 받을 정도로 멋졌으며 재공연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발표회를 참관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시와 노래가 아름답고 감동적이었으며 늘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흐뭇하다"고 기뻐했다.평소 꽉 짜여진 하루 일과 속에 여유가 없는 아이들에게 이번 발표회는 시를 느끼고 노래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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