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 초등학교(교장 정재섭)는 11월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곡 독서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실시된 독서행사는 가족 독서신문 전시회. 1~3학년 저학년부의 독후 활동지 만들기와 4~6학년 고학년부의 독서 퀴즈 대회 등의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평소 사제동행 독서교육을 비롯한 꾸준한 독서 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의 독서 열의가 높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저학년부 학생들은 편지쓰기. 감상화 그리기. 책 광고하기 등의 독후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었으며 고학년부 학생들은 황선미 작가의 책 ‘나쁜 어린이표’와 임사라 작가의 책 ‘내 생각은 누가 해줘?’를 읽고 퀴즈를 풀어봄으로써 학생과 교사 간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또한 3학년 강유정 학생은 ‘<갈매기의 꿈>을 읽고 광고지를 만들었는데 책의 좋은 점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 재미있었다. 올해는 독서 퀴즈를 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독서 퀴즈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