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이연주 원장이 직접 글쓰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이연주 우수상 및 특별상함양고 강지연 우수상함양고 김선옥 특선함양여중 노태경 입선제1회 세종대왕전국한글휘호대회에 참가한 이연주 서예학원생과 원장 이연주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 대회는 지난 10월9일 경기도 여주군 세종대왕 영릉(내) (사)한국예총 여주지회 주최. 세종한글사랑 주관으로 열렸다.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세계 으뜸인 한글의 문화 창달에 이바지하는 뜻 깊은 이 행사는 영릉(내)에서 직접 휘호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세종한글사랑회에서 다섯명의 심사위원의 심사 끝에 이연주 원장은 국회의장상인 우수상과 먼 거리에서 왔을뿐 아니라 선비고을 함양에서 왔다하여 유적관리소장상인 특별상을 받았다. 함양고2학년 강지연양은 여주군 의장상인 우수상을. 함양고1학년 김선옥양은 한국예총 여주지회장상인 특선을. 함양여중2학년 노태경양은 (사)한국예총 여주지회장상인 입선을 수상해 숨은 실력을 인정받았다.이연주 원장의 우수상 휘호는 “감돌고 휘돌아서 끊어질듯 이어지고 멈춘 듯 흘러가며 맥을 있는 강줄기는 샅샅이 젖줄 되어서 이 강산을 키우네"라는 글로 한글체를 썼다.옛 선비의 고장인 함양에서 함양향교와 함양읍 사무소에서 유림을 위해 서예인을 양성하는 이연주 원장은 1997년 계명대학교 서예학과를 졸업하고 한주상가 4층에서 이연주서예학원을 10여년 동안 운영하고 있다. 마장현 유교신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