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수동산악회(회장 강현호)와 수동 연화산악회(회장 변춘호)가 지난 11월13일 충북 괴산군 칠성군 소재 칠보산에서 정기 합동 산행을 가졌다.서울에서 김재상 초대회장. 서귀문 전 회장. 김규석 향우회장. 서영삼 전 향우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고. 고향 수동에서 성경천 사근산성 추모위원회장. 서영재 군위원. 김해민 수동농협조합장. 박정규 수동면 부면장 등 많은 향우들과 외부인사로 한경택 휴천면장. 이종원 재경함양군 산악회 감사. 이종환 총 등반대장. 손진 수석대장. 김창옥 재경지곡산악회 전 회장. 전동식 재경서하산악회 고문 등이 참석했다.칠보산 입구에서 재경. 재향 향우들이 만나 떡바위. 문수암 앞길. 청석재. 칠보산 정상. 암릉지대. 쌍곡폭포를 지나 쌍곡휴게소로 하산하여 강동석 재경수동산악회 총무의 사회로 만남 및 화합의 시간이 진행되었다.강현호 재경 수동 산악회장은 환영사에서 “재경과 재향 향우들이 매년 5월과 11월 정기적으로 합동 산행을 하는데 많은 향우님들의 참석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산행을 통해 건강도 찾으시고. 향우들과의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했다.변춘호 연화 산악회장은 “이곳 칠보산에서 서울의 향우님들을 만나니 더욱더 반갑습니다. 지금 고향은 양파모종을 하는 등 일손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늘 고향 사랑하는 마음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이어 김재상 재경 수동 산악회 초대회장은 “고향에서 준비한 음식을 먹으면서 출향인과 고향분들의 화합의 자리를 만들어 주신 변춘호 연화 산악회장과 강현호 재경 수동 산악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본 산악회가 한때는 어려운 고비도 있었지만 이는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한 고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강현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많은 노력을 하여 나날이 발전을 하는 실속있는 산악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초대회장으로써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했다.성경천 사근산성 추모위원회장은 “재경 향우님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 사랑으로 고향은 살기 좋은 마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지난 사근산성 축제 때 동참해주시고 협조해주신 많은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전했다. 이어 고향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를 한 후 서울과 고향으로 각각 출발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