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유림면 향우회(회장 노시범)는 지난 11월13일 성산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재경함양군 향우회 백남근 회장. 조용국 총무위원장. 이순정 여성위원장. 노홍식 교류위원장. 김재상 상임부회장. 정순용(마천). 박재식(병곡). 전병현(서상). 송석만(서하). 김종중(지곡). 김금옥(휴천) 각 면 향우회장단과 재경함양군 경로회 정종인 회장. 서정욱 직전회장. 하상택 부회장. 임원택 총무. 노환탁 함총회장. 유수현 사무국장 그리고 고향에서 정태양 면장. 우인섭 본지회장을 비롯한 많은 향우들과 본 회 안병항 초대회장을 비롯한 강완조. 양태용. 정재규 역대 회장단과 조재준 고문을 비롯한 고문단 등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허완 사무국장의 사회로 정재규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이 있은 후 경과. 활동. 결산(허완). 감사(조경래)보고가 있었다. 회칙 개정이 있은 후 정재규 향우에게 감사패가. 정영진. 정재윤. 서원숙 향우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 노시범 회장노시범 회장은 “세월은 참으로 빠릅니다. 1년전 이 자리에서 향우회장으로 취임한 후 향우회 저변확대. 고향과 유대강화를 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향우회 저변확대는 나름대로 열심히 했으나 고향과 유대강화는 미약하였습니다.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고향과 재향의 향우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고향의 정담도 나누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백남근 군향우회 회장은 “얼마 전 설악산에 첫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내일부터 추워진다고 하는데 향우님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본 향우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안병항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과 모든 향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 향우회는 결속력이 강한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끈끈한 애정으로 단합하여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군향우회에도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립니다"라고 했다.정태양 면장은 “화장산 정기 받은 향우님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습니다. 인심 좋고 순한 유림은 양파 수입이 50억이 넘는 부자고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찾아와도 아름다운 고향입니다. 고향은 어머님 모습처럼 많이 연로해가고 있습니다. 고향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랍니다. 오늘 하루 고향의 냄새가 물씬나는 고향음식을 준비했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향우님들간에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고향동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안병항 초대회장은 “처음으로 향우회를 결속하기 위해 향우님들이 모여 상의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7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초창기 어르신들께서 많이 참석하셔서 많이 좋아하시고 격려도 해주셨습니다. 꼭 향우회를 발전시켜서 향우 선후배 친구들을 모아야겠다는 마음으로 본 향우회를 창립했습니다. 노시범 현 회장에 이르기까지 역대 회장단과 임원들의 노력에 결과라 생각합니다. 지금 자녀들을 교육시켜 2세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초대 회장으로써 감격하여 말문이 막힙니다. 우리 향우들은 고향의 기쁜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향의 많은 소식 전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이어 신성범 국회의원. 최완식 군수의 축전 소개와 군향우회 여성회원들의 축가. 축하 시루떡 커팅을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고향에서 준비한 음식과 막걸리로 식사를 한 후 족구. 배구. 줄다리기 등 게임을 한 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2부 행사가 있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